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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꿈 펼치고 전북으로 돌아오겠다”
“큰 꿈 펼치고 전북으로 돌아오겠다”
  • 육경근
  • 승인 2020.08.12 20: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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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출신 이재성, 먼 미래 친정팀 복귀 예고
휴식차 전주성 방문 ‘축구톡톡’ 콘텐츠 출연 밝혀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맹활약, 최근 빅리그 이적설
전북톡톡에 출연한 이재성(왼쪽)이 장내 아나운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전북톡톡에 출연한 이재성(왼쪽)이 장내 아나운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전북현대 출신 이재성(28·홀슈타인 킬)이 유럽무대를 마치고 친정팀 복귀를 예고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2부 2019-20 시즌을 마친 이재성이 최근 옛 홈구장 전주 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지난 10일 공개된 ‘전북현대 축구톡톡’에서 이재성은 최근 불거진 빅리그 이적설을 두고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른다. 저도 더 큰 꿈을 향해 (유럽으로) 갔다. 더 큰 무대로 가는 게 전북 구단과 팬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열심히 (새 팀을) 알아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최종적인 목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다. 그곳에서 큰 꿈을 펼치고 (전북으로) 다시 돌아오고 싶다. 제가 바라는 건 (팬들이) 제 유니폼을 다 입고 있고, 이곳(전주성)에서 은퇴하는 거다. 만약 제가 돌아오면 경기 뛸 때마다 제 유니폼 100벌씩 팬들에게 주겠다. 그러면 경기장이 제 유니폼으로 채워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재성의 전북 복귀 의사는 확고했다. 그는 “전북에서 은퇴하겠다는 마음은 제 축구인생이 끝나는 날까지 변함이 없을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제가 전북을 만나서 꿈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라며 “팬들의 기대만큼 열심히 하고 돌아오겠다”고 미래를 기약했다.

2014년 전북에 신인으로 입단한 이재성은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당시 최강희 감독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신인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전북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그 해 이재성은 리그 26경기 출전 4골 3도움으로 전북의 세 번째 K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2015년에는 국가대표에도 발탁됐다. A매치 두 번째 경기에서 데뷔골까지 신고한 그는 단숨에 스타로 도약했다. K리그에서는 34경기 7골 5도움을 기록했다. 2016년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까지 차지했다. 전북에서 4년 반 동안 K리그 우승 3회, ACL 우승 1회를 경험한 그는 2018년 여름 독일 홀슈타인 킬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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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ㅇㄹ 2020-08-13 12:48:49
전국에 내놓을만한 전북 전주 명물
전북현대 와 전주한옥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