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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수부 전라감영, 무용으로 재탄생하다
호남의 수부 전라감영, 무용으로 재탄생하다
  • 최정규
  • 승인 2020.08.13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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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마루무용단, 16일 우진문화공간서 ‘전라감영복원기념 연향의 터’ 공연

전라감영을 배경으로 무용극이 진행된다.

널마루무용단은 16일 오후 7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 ‘연향의터’를 무대에 올린다.

연향의 터는 전라감영 재복원을 축원하는 의미에서 만들어졌다. 전라감영의 설화 인물인 고나찰사의 일생을 표현한다.

특히 극중 고나찰사의 스토리 보드에 따른 권주가, 노동요, 신로심불로, 축하연 등의 서로 다른 색깔의 흥과 멋을 느낄수 있다.

특히 그동안 널마루 무용단이 선보이지 않았던 다른 색채의 춤들을 꾸미는데 있어 어려운 작업이었지만 단원들의 진지함과 애정을 담아 완성도를 높였다.

1막에서는 극중 관찰사의 12대손 장종영이 전라감영 복원 준공식 참석차 전주를 찾는 장면을 그린다. 2막에서는 관찰사가 제주도를 순찰한 뒤 광해군의 즉위와 함게 관직을 박탈당하는 장면을 표현한다. 3막은 인조반정으로 관찰사직에 복권하며 전라감영에서 이를 축하하는 진찬의 내용을 표현했다.

장인숙 총예술감독은 “역사를 품에 안고 경이롭게 다시 탄생한 전라감영을 생각하며 그시절 그 품으로 흠뻑 취해 들어갈 것”이라며 “재라감영 재창조 복원사업을 계기로 성공적인 문화재 복원사업을 축원하고자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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