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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장에 양충모, 농촌진흥청장 허태웅…9개 차관급 인사
새만금개발청장에 양충모, 농촌진흥청장 허태웅…9개 차관급 인사
  • 김준호
  • 승인 2020.08.14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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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1차관 최종건, 법제처장 이강섭
행안차관 이재영, 해수차관 박준영, 특허청장 김용래
보훈처 차장 이남우, 공정위 부위원장 김재신
신임 새만금개발청장 양충모(왼쪽), 농촌진흥청장 허태웅.
신임 새만금개발청장 양충모(왼쪽), 농촌진흥청장 허태웅.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에 전북출신 양충모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이, 농촌진흥청장에 허태웅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이 각각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이같은 내용의 9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외교부 제1차관에 최종건 청와대 국가안보실 평화기획비서관이 내정됐으며, 법제처장에 이강섭 법제처 차장, 행정안전부 차관에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에 박준영 해수부 기획조정실장이 승진 기용됐다.

특허청장에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이 발탁됐으며, 국가보훈처 차장에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재신 공정위 사무처장이 내정됐다.

양충모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은 남원 출신으로 전라고-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34회)에 합격한 뒤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경제예산심의관·재정관리관 등을 지내는 등 예산·재정·공공정책의 전문성을 보유한 경제관료다. 과거 새만금개발청 기획조정관을 맡기도 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양 청장에 대해 “새만금개발청 초대 기획조정관을 역임하는 동안 지역과 소통하면서 새만금사업 기획·조정 업무를 원만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핵심기반시설 구축 등 당면 현안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 기대했다.

허태웅 신임 농촌진흥청장은 서울 서라벌고-서울대 농학과와 기술고시(23회) 출신의 농정 전문가로,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식품산업정책실장을 거쳐 현재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을 맡고 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농축산식품비서관으로 활동했다.

강 대변인은 허 청장에 대해 “농식품 분야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 있으며 정책기획 능력과 추진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조성 및 국민식량의 안정적 공급 등 농촌진흥청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된 차관급 인사는 외교부 1차관을 제외하고 모두 정통 관료로, 내부 승진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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