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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읍·면 체육회장단 “체육회장·사무국장 사퇴해야”
장수군 읍·면 체육회장단 “체육회장·사무국장 사퇴해야”
  • 이재진
  • 승인 2020.09.01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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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내홍 관련 입장문 발표

장수군체육회 직장 내 갈등으로 장수군 위상에 큰 손상을 입었다며 장수군 읍·면 체육회장단이 문제를 되짚고 나서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지난 21일 김병열 회장의 사과문 발표로 봉합되는 듯 했던 장수군체육회가 새로운 국면을 맞은 것이다.

장수군 읍·면체육회장단은 지난달 26일 정기모임을 갖고 회의석상에서 장수군민과 체육인의 자존심과 군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입장을 한데 모았다며 31일 입장문을 통해 세가지 요구안을 제시했다.

요구안은 첫째 김병열 회장의 사퇴, 둘째 사무국장의 사퇴, 셋째 체육회장 연회비 삭감안의 이사회 의결 무효화다.

읍·면 체육회장단은 체육회장은 지난 21일 사과문 발표로 내적 갈등은 일부 해소되었지만 대외적 신뢰는 크게 잃어 회장의 대 내외적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어렵다며 사퇴를 요구했다.

또한 사무국장은 회장과 직원의 가장 큰 중재자이자 조력자인 사무국장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으며 회장의 문제가 불거진 이유 중 일정부분이 사무국장의 임명건도 있다고 알고 있다며 앞으로 새로운 회장이 선출되었을 때 현 사무국장이 자리 잡고 있는 한 악순환은 계속될 여지가 많다고 예견돼 사퇴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회장의 연회비는 후보자 난립 예방과 장수군 체육발전기금을 마련하기 위함이라며 지난 선거 당시 일부 후보는 높은 연회비 때문에 출마의지를 접은 사실도 있다. 따라서 연회비는 체육인과 후보자 간의 합의된 공약으로 최소 1년은 납입한 뒤 연회비 삭감의 공감대가 형성되면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의원 총회에서 정관 수정의 승인 절차를 밟아야 한다. 그러나 잘못된 절차와 도리 상 회장 연회비 삭감안은 폐기하는게 옳다고 주장했다.

위 요구사항이 수용되지 않을 시 회장과 사무국장을 배제한 장수군체육회 임시총회를 열어 해임안과 연회비 삭감 폐기안을 상정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1월 취임한 체육회장 해임은 읍·면 체육회장단의 의지대로 성사되기는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북도 시·군 체육회 규약 제3장 대의원총회 제17조(임원의 불신임) 2항에 의하면 임원 전원을 해임할 경우 임원의 임기경과와 관계없이 해임할 수 있으며 일부 임원을 해임할 경우에는 해당 임원이 선출된 날로부터 1년이 경과되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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