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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전주영생고, 제53회 대통령 금배 ‘4강행’
‘1강’ 전주영생고, 제53회 대통령 금배 ‘4강행’
  • 육경근
  • 승인 2020.09.07 1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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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G스포츠클럽-U18에 2대 0 완승
화끈한 공격력, 득점만 13골·무실점 기록
8일 청주 대성고와 결승행서 맞붙어
충북 제천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서 7일 열린 제53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8강 경기 전주영생고와 의정부G스포츠클럽과의 경기에서 영생고 7번 이민혁이 의정부 문전에서 슛을 하고 있다. 사진= 경향신문 제공.
충북 제천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서 7일 열린 제53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8강 경기 전주영생고와 의정부G스포츠클럽과의 경기에서 영생고 7번 이민혁이 의정부 문전에서 슛을 하고 있다. 사진= 경향신문 제공.

제53회 대통령금배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된 전주 영생고가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북현대 산하 유스팀인 전주 영생고는 7일 충북 제천 봉양구장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경기 의정부G스포츠클럽-U18를 2-0으로 완파했다.

이날 경기시작 볼 점유율은 줄곧 전주 영생고가 가져갔지만 답답한 공격은 경기 의정부G스포츠클럽-U18의 조직적인 수비에 차단당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전주 영생고는 후반에 포문을 열었다.

후반 30분 교체 투입된 이지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33분 엄승민의 릴레이골로 경기는 2대0으로 마무리했다.

영생고는 앞서 열린 대통령금배 조별리그 2조에서 여의도고를 3대 0으로 완파하며 첫 승을 거뒀다. 이어 영생고는 2차전에서 뉴양동FC를 4대 0 큰 골차로 물리치며 2전 전승으로 16강에 올랐다.

조별리그를 2연승으로 가볍게 통과한 영생고는 대회 16강에서 껄끄러운 상대로 꼽혔던 경기 항공고까지 4-0으로 완파하며 우승 후보다운 위용을 과시했다.

모든 경기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득점만 13골을 기록했다. 특히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무실점 승리를 이어가고 있다.

전주 영생고는 8일 청주 대성고와 결승행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청주 대성고는 전통의 강호 수원공고를 승부차기 끝에 5대3으로 물리치며 이번 대회 이변을 연출했다.

또한‘디펜딩 챔피언’서울 중앙고와 경기 계명고도 4강에 합류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1강’으로 평가받는 영생고는 결승까지 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대현 영생고 감독은 본보와의 통화에서“전반전에 몇 번 기회를 놓쳐서 답답한 경기를 가졌는데 후반에 변화를 준 것이 주효했다. 결과를 가져왔지만 내용은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는 알 수 없다.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남은 경기에 최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통령 금배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참가팀이 24개 팀으로 제한됐으며 3개팀이 8개조로 나눠 예선을 치른 뒤 조별 상위 2개 팀이 토너먼트에 올라 10일 충북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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