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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생고, 대통령금배 전국 축구대회 정상
전주영생고, 대통령금배 전국 축구대회 정상
  • 육경근
  • 승인 2020.09.10 20: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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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계명고에 3-0 완승
팀 창단 첫 대통령금배 우승컵
2년 연속 전국대회 제패
이준호 득점왕·최우수감독상 안대현
제53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주 영생고 선수들. 사진제공= KFA.
제53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주 영생고 선수들. 사진제공= KFA.

전북현대 산하 유스팀 전주 영생고가 53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영생고는 10일 오전 충북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경기 계명고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지난해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팀 창단 사상 대통령금배 첫 우승의 쾌거를 이룬 영생고는 예선부터 ‘닥공’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조별리그 예선 1, 2차전에서 여의도고와 뉴양동FC를 각각 3대0, 4대0으로 완파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영생고는 토너먼트 진출 후에도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16강전에서 4대0으로 항공고를 물리치고 8강에서는 2대0으로 의정부FC에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8강전까지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고 준결승에 오른 영생고는 청주대성고와 맞붙어 실점을 허용했으나 4대1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서도 영생고의 ‘닥공’은 대단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계명고를 쉴새없이 몰아친 영생고는 전반서 2골을 만들어 냈다.

선제골을 기록한 박채준은 전반 31분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파고 들며 오른발 슈팅으로 계명고의 골망을 흔들었다. 또 마지강은 전반 35분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짧은 패스를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후반서도 영생고의 공격은 계속됐다. 상대를 치열하게 공략하던 영생고는 후반 22분 왼쪽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이준호가 상대 골키퍼가 없던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 3대0을 만들었다. 영생고는 끝까지 공격을 펼치며 완승, 대회 정상에 등극했다.

U-18 안대현 감독은 “올 시즌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구하고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가장 고맙다”며 “전북현대 유스 팀으로서 명성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고 이번 우승으로 선수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승의 기쁨과 함께 여러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개인상을 수상하며 영예를 함께 안았다. 베스트 영플레이어상에 박채준, 최우수선수상에 강영석, 공격상에 이성민, 득점상에 이준호 선수가 각각 선정되었고, 최우수감독상에 안대현 감독과 최우수코치상에 정부선 코치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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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재 2020-09-11 10:55:47
축하한다 ~~^영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