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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시문학회 30주년’…시와 함께 여행하는 아름다운 삶
‘열린시문학회 30주년’…시와 함께 여행하는 아름다운 삶
  • 김태경
  • 승인 2020.09.13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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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기념행사·제26회 열린시문학상 시상식 치러
수상자 김홍부 시인 “시문학 지난한 길, 더욱 정진”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열린시문학회가 회원들과 함께 시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삶을 나눴다.

지난 10일 오전 11시 국립무형유산원 책마루에서는 열린시문학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제26회 열린시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아름다운 삶, 시와 함께 여행하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제26회 열린시문학상 수상자인 김홍부 시인과 열린시문학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이들이 참여했다.

이재숙 열린시문학상 운영위원장은 심사위원인 김현조 시인을 대신해 심사평을 발표했다.

이 운영위원장은 “김홍부 시인의 시집 <바람이고 싶다>에는 놀라운 감수성은 물론 시를 통해 우리 사회를 밝게 비추고 싶어 꾸준히 노력하는 노신사의 예술혼과 품위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그 자세야말로 가히 순수하면서도 진지함이 소망과 희망을 주는 모범적인 시인”이라고 심사평을 대독했다.

김홍부 시인은 “아직도 부족하고 시문학의 지난한 길이 남았는데 이 상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살겠다. 특히 열린시문학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윤석정 전북일보사장은 “열린시문학회 행사에 20여년을 참석하고 있다. 제게 처음 문학을 알게해 준 고향집 처럼 느껴진다”며 “덕분에 14년 전 ‘바다문학상’을 제정하고 이어서 석정문학회와 ‘석정문학상’이 계속 해서 탄생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열린시문학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현 회원들 중심으로 조촐하게 치렀다”며 “푸근한 정이 느껴지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많은 회원들이 문학 사랑에 더욱 정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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