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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선호, 추석 대목 택배 전쟁의 서막
비대면 선호, 추석 대목 택배 전쟁의 서막
  • 김선찬
  • 승인 2020.09.16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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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북지역 내 택배 물량이 쏟아지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급증할 것으로 보여지면서 택배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올 추석은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선물을 보내거나 일시적으로 청탁금지법(김영란법)이 완화되면서 택배 수량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한진택배 전주센터는 하루 2만 개를 보이던 택배가 지속해서 들어오면서 현재 3000개가 더 늘어났다.

택배 기사 1인당 200~220개 수량도 260개로 증가했으며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는 피크 기간으로 2만 8000개까지 내다봤다.

밀려오는 택배 수량 업무를 충당하기 위해 기존 120명의 적정 인원을 135명으로 추가한 상황이다.

로젠택배 전주점도 온라인 주문 증가와 선물 금액 한도가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늘어 평소 6000개에서 1만 개로 증가했다.

요일에 따라 물량이 달라지긴 하지만 이는 지난해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비해 2000개가 늘어났다고 전했다.

도내 8개 시·군 택배를 담당하는 CJ대한통운택배 전주점은 아직 큰 폭으로 체감을 하지 않는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하루 4~5만 개의 물량이 9만 개로 늘어난 상황이다.

기본적으로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을 위한 택배 서비스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다음 주부터 추석 특수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면서 11만 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추석이 2주가량 남은 상황 속에 전북지방우정청 내 소포 접수 및 물량이 9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나오면서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14~15일 이틀 동안 접수된 소포는 8만 9000통으로 지난해 8월 26~27일(추석 9월 13일)보다 1만 2000통이 늘었다.

전체적으로 전년보다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면서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같은 기간 실질적인 소포 물량도 일 평균 2만 8000통에서 3만 500통으로 증가했다.

전북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아직 특수가 올 정도로 큰 폭으로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주 후반부터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는 18일부터는 증가 추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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