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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 2청사 예산, 오히려 증액 편성 '논란'
전주시의 2청사 예산, 오히려 증액 편성 '논란'
  • 김진만
  • 승인 2020.09.21 19:54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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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청사 건립 타당성 용역비 1억5000만원 요구
전주시의회, 전체 청사 검토하라며 3억원 편성
22일 예정된 본회의 증액 편성 둘러싼 논란 예상
전주시 제2청사 조감도.
전주시 제2청사 조감도.

전주시의회가 졸속행정이라고 비판하던 ‘제2공공청사 건립’이 포함된 전주시청사 건립 타당성 용역비를 증액 편성해 논란이다.

21일 전주시의회 예결위는 전주시의 청사 타당성 건립 용역비 1억5000만원에 대한 심의를 통해 1억5000만원을 증액해 본회의에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청사 건립 타당성 용역비 3억원은 22일 열리는 본회의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청사 타당성 용역비는 올해 초 관련 예산이 없는데도 전주시가 공청회나 의회 설명 등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며 시의회의 반발을 샀던 사업이다.

이 예산이 통과되면 도도동 현 항공대대 동남편 부지에 농업부서와 맑은물사업본부 등을 포함한 제2공공청사를 오는 2024년까지 총 715억 원을 투입해 이전·신축하는 첫 단추가 꿰지게 된다.

전주시가 항공대대 이전에 따른 보상 차원에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을 꾀하다 무산되자 갑자기 제2청사 건립을 발표했고, 당시 시의회는 사업 중단을 요구하며 지난 5월 예산심사에서 전액 삭감했다.

그런 예산을 오히려 증액 편성하면서 의회 내부 갈등기류가 감지되는 등 최종 편성을 둘러싼 논란이 예상된다.

실제 지난 9일 이경신 전주시의원은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전주시는 지역주민, 시의원 등 지역사회와 어떤 소통도 없이 일방적으로 청사 이전과 제2공공청사 건립을 결정했다”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시의회 예결위는 “2청사 뿐만 아니라 본청사를 포함한 심도 있는 용역을 추진하기 위해 예산을 증액해 본회의로 넘겼다”며 “따라서 명칭도 ‘통합청사 종합계획수립’으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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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이나해라 2020-09-22 17:27:01
전주, 완주 통합부터 하고 시청사신축 논의해아...여타 다른 시도들은 지자체간 통합으로 경쟁력을 키우는데 전주, 완주는 맨날 밥그릇싸움으나 해대는 꼴 정말 꼴보기 싫다.

덕진 2020-09-22 16:44:43
현대해상 건물 매입해라 모지리들아

ㅍ ㅍ 2020-09-21 22:25:47
공무원수줄이고그냥거기서일이나 열심히해라 컴퓨터앞에앉아서머하는지 전주인구수에비해서시청직원너무많은것아닌가. 김승수가말했다전주는인구가늘지않는지역이니까 고숙버스터미널자그많게지었다고 자랑했다 .그러면공무원수도자그만하게줄여라

김칫국 2020-09-21 21:51:22
전주.완주 통합하고나서 통합청사 하는거 늦지 않다. 현 상황에서 신청사 하겠다는 것은 통합을 영영 안하겠다고 선언하는거나 마찬가지.

특례시지정도 바쁜데 왜? 뜬금없이 2청사니 신청사니 하는 꼬락서니 정말로 지긋지긋하다. 광주,대전에 당하고만 살고 금산,황화 2개지역 뺏기고만 살고 있는 운복없는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