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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 생애주기 고려한 문화예술 운영 박차
전북문화관광재단, 생애주기 고려한 문화예술 운영 박차
  • 김태경
  • 승인 2020.09.22 1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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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24억500만원 투입, 7개 사업 운영 중
‘유아·청소년·청년·중장년·노년’에 걸친 문화경험·참여 기여
창의적 문화영재 교육프로그램 모습.
창의적 문화영재 교육프로그램 모습.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이 유아부터 노년에 걸친 생애주기 맞춤형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제2차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2020~2024년)에서는 자치·포용·혁신을 핵심가치로 ‘스스로 만드는 지역문화’, ‘모두가 누리는 지역문화’, ‘사회를 혁신하는 지역문화’를 계획방향으로 설정한 바 있다.

재단에서는 도민을 위한 세대별 사업으로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2억원), 창의적 문화영재 교육프로그램(1억 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6억원), 청춘마이크(4억2000만원), 예술동아리 교육지원(2억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4억5000만원), 인생나눔교실(4억3500만원) 등 7개 사업에 24억500만원을 투입해 진행하고 있다.

유아기(만3~5세) 때부터 예술 경험을 통해 풍부한 감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역문화기반시설의 고유 콘텐츠를 활용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는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는 연간 900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창의적 문화영재 교육프로그램’은 도내 초등학생(3~6학년)을 대상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이 지역 예술가를 만나고 경험하는 기회를 통해 새로운 예술적 기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올해는 전주·고창·정읍·진안·남원·군산 등 6개 시·군 9개 문화예술단체를 선정, 초등학생 200여 명이 9~11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올해로 9년차인‘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학교 밖 주말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인기가 높다. 현재 도내 10개 시·군, 32개 문화예술교육 단체·기관·시설이 참여하고, 660 명이 연간 26여회에 걸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청년 예술가들의 성장발판을 마련해온 ‘청춘마이크’는 재능과 열정을 갖춘 청년(만19~34세)들이 무대에 설 기회를 마련해 전문성을 가진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올해는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123명(35팀)을 대상으로 공연 무대와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최근 ‘청춘마이크 전북’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3만2천 뷰의 조회수를 기록, 70여 개의 콘텐츠를 제작·송출하고 있다.

청년·직장인·주민들이 생활권에서 예술 취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규모 동아리 활동에 따른 교육비를 지원하는 동아리 교육지원 사업과 지역의 문화환경을 반영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도 건전한 지역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한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은퇴 세대를 위한 ‘인생나눔교실 운영사업(호남권)’에서는 장·노년 세대와 아동·청소년 등 새내기 세대가 서로의 인생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인문적 가치를 공유하는 사업으로 재단이 국비를 확보해 4년째 호남권 주관처로 운영 중이다.

이기전 대표이사는 “문화비전2030을 통해 문화예술의 방식이 ‘사람 중심과 수요자 맞춤형’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음에 따라 우리 재단도 새로운 미션과 비전, 그리고 추진과제에 따라 도민과 함께하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문화와 예술교육을 도민들이 세대별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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