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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문화 확산으로 전북을 ‘스타트업’ 창업 메카로"
"메이커 문화 확산으로 전북을 ‘스타트업’ 창업 메카로"
  • 천경석
  • 승인 2020.09.22 1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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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북메이커스페이스 협의회 출범식 개최
메이커 문화확산·육성·창업에 힘 모은다는 계획

전북도가 메이커(상품 제작자) 문화 확산을 통해 전북을 ‘스타트업’ 창업 메카로 조성한다.

일반인들이 가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상 단계에만 그치지 않고 구현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해볼 수 있는 10곳(3곳은 추진 중)의 메이커 공간 사업 기관과 협의회를 구축해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2일 전북도는 전북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기관과 협의회를 출범하고 메이커 문화확산과 메이커 활동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하는 데 필요한 장비 및 인력을 갖춘 공간으로, 이들 공간을 활용한 자유로운 창작 활동으로 혁신역량을 축적하고, 제조 창업으로 연결해 창업 도시 기반 마련 구상에서 추진됐다.

지난해까지 도내에는 메이커 스페이스의 거점 역할을 담당할 기관이 없어 메이커 문화확산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실제로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 기관 간 상호 협력과 소통에 어려움이 많았고, 고급 장비와 전문적인 인프라 부족, 장기 교육프로그램 미비로 메이커 활동이 실제 창업으로 연결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많았다.

그러나 지난 5월 도내 메이커 스페이스 중 하나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의 ‘뚝딱365’가 전문랩 메이커 스페이스로 선정되면서 체계적 육성을 위한 협의회 출범의 계기가 마련됐다.

협의회는 메이커 문화 확산 및 메이커 활동촉진을 위해 각 메이커 스페이스 장비, 공간, 운영콘텐츠를 상호 공유 및 협력하고 공동협력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종훈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전북메이커스페이스 협의회가 메이커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며 “전북의 제조업 일자리 창출과 저변 확대를 통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도는 올해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협력해 5년간 총사업비 78억 원의 예산으로 메이커 문화확산, 메이커 육성, 메이커 창업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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