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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남권 그린뉴딜 중심지 도약…해상풍력 제2기 민관협의회 출범
전북 서남권 그린뉴딜 중심지 도약…해상풍력 제2기 민관협의회 출범
  • 김윤정
  • 승인 2020.09.23 1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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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14조원 투자…대한민국 그린뉴딜 중심지 도약 목표
민관협의회 통해 해상풍력·수산업 공존 및 주민상생방안 마련
민간 10명, 정부 8명, 유관기관 3명으로 구성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사업을 이끌 2기 민관협의회가 23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전북도청에서 출범식을 가진 협의회는 민간위원 10명, 정부위원 8명, 유관기관 3곳으로 구성됐다.

2기 협의회에는 그간 사업을 반대해왔던 어민 대표기관인 수협과 해양수산부가 추가로 포함됐다. 이들은 앞으로 도내 어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한편 해상풍력과 수산업의 공존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1기 해상풍력 민관협의회는 28차례(정기11, 수시17)의 회의를 갖고 실증단지 구축과정에서의 문제점과 주민이익 공유제 등을 중심으로 이익을 조정해왔다.

가장 큰 성과로는 주민합의를 바탕으로 사업추진방식을 결정한 것이다. 지난 7월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그린뉴딜 및 해상풍력 비전 선포식’과 ‘주민 상생형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협약체결이 이뤄진 배경도 여기에 있다.

바통을 이은 2기 민관협의회는 더욱 구체적인 지역상생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2기부터는 주민이 발전단지 설계부터 환경영향평가, 어업피해조사 등 전 과정에 참여하는 개발방식을 도입한다. 또 사업과정서 조업구역 축소를 최소화하고 해상풍력과 수산업 공존을 위한 대체어장 조성으로 도내 어민을 보호하고, 어촌계별 맞춤형 사업도 지원한다.

아울러 해상풍력과 수산업의 공존방안을 마련하고, 주민참여 방안(참여범위, 1인당 투자금액, 이율)을 확정할 예정이다.

지자체 참여형의 배분방안과 발주 지원금 배분, 환경영향평가, 어업피해 감정평가까지 각종 조사?용역에도 주민 참여비율과 방법론 등이 논의된다.

한편 2.4GW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건설에는 14조원의 민간자금이 투자되며, 향후 10년간 일자리창출 9만개, 경제유발효과 23조원, 해상풍력관련 30개 기업의 유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4GW 중 시범단지 400MW을 포함, 발전사업 인허가가 준비된 해역은 2022년 착공이 시작되며 나머지 구역은 2023년부터 연차적으로 착공해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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