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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청소년수련관, 코로나19로 폐관 위기
정읍 청소년수련관, 코로나19로 폐관 위기
  • 임장훈
  • 승인 2020.09.24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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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청소년수련관이 코로나19 여파로 폐관 위기 상황에 처하면서 시 행정당국의 지원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차단을 위한 정부 방침에 따른 체육시설 운영중지 조치로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수영장(25m 5코스와 어린이풀장)과 청소년프로그램 사업이 장기간 폐쇄되면서 수입원이 끊겼기 때문이다.

정읍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정읍시로부터 민간위탁자로 선정된 정읍YMCA에서 운영하며 사무, 수영장강사등 10명이 근무하고 있다.

수영장과 소공연장(녹두홀), 실내체육시설 등 청소년수련관 관리에 1년 소요예산은 5억5000만원 정도이다.

정읍시에서 1년에 2억680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원받고 나머지는 수영장 및 청소년프로그램 사업으로 충당하고 있다.

특히 1년 전기료 1억여원, 상하수도요금 3000여만원은 정읍시 보조금 50%가 지출되면서 인건비와 일반 운영비를 자체수입으로 충당하고 있다.

자체수입원 대부분은 수영장 수입으로 월평균 2000여만원에 소공연장 임대 및 청소년프로그램 사업을 포함해 3억여원을 사업으로 벌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부터 150일 휴장하여 1억여원의 수입손실을 불러와 9월 말이면 운영예산이 모두 소진되는 상황이다.

그동안 직원들은 운영비 절감을 위해 순번제로 재택근무를 실시하는등 자구노력을 하면서 수영장과 녹두홀 관리를 유지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수영장은 개장을 위해 항상 유지 관리를 해야 한다”면서 “수영장 개장을 요구하는 회원들이 많지만 개장할수 없는 현재 상황에서는 10월부터는 관리 운영비와 인건비를 충당할수 없어 폐관할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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