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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규 전북마스크협동조합 이사장 “업체들 고용 창출·경영 안정화 위해 힘쓸 것”
우현규 전북마스크협동조합 이사장 “업체들 고용 창출·경영 안정화 위해 힘쓸 것”
  • 김선찬
  • 승인 2020.09.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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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마스크 제조업체들을 살리고 고용 창출과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큰 효과를 보일 수 있도록 주력하겠습니다”

전북지역 내 30개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모여 전북마스크협동조합 설립, 이달 11일에 공식적인 신고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3일 정식 총회가 열렸으며 우현규 (주)휴먼택 대표이사(56)가 이사장으로 선출돼 2년 동안의 임기를 시작했다.

면마스크 제조업체를 3년째 운영 중인 우현규 이사장은 마스크 제조업체들을 살리기 위해 창립 주도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한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급수학적으로 늘었지만 수도권처럼 대형이 아닌 소규모로 만들어지면서 마스크 제조 허가 방법과 품목 등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회사 규모들이 작다 보니 개인적으로 도내 필터공장으로부터 원자재를 구매하기 어렵고 수출은 그림에 떡에 그친 실정이다.

현 실태에 대해 우현규 이사장은 보건용 마스크 생산업자와 고객(유통업자) 간의 불합리한 계약을 차단하고 납품 단가계약을 체계화 및 정상화 시켜 생산자와 고객 간의 상호 신뢰감 형성, 원부자재의 공동구매를 통해 생산자의 제조원가를 줄여 이익의 극대화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더불어 우 이사장은 한국도 중국처럼 상식이 없는 상황 속에 마스크 제조 기계만 놓고 품질이 기준 미달에 처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고심 중이다.

이렇다 보니 우현규 대표는 이사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면서 단기적, 장기적으로 계획 수립이 눈에 띈다.

특히 원부자재를 공동 구매해 회원들에게 공급해주고 마스크 제조 공장들이 경영 안정화, 생산 노하우 공유에 큰 중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우 이사장은 조합(방역 마스크·덴탈 마스크)을 통해 월 1755명, 연간 2만 1060명의 고용 창출과 월 767억 원, 연간 9204억 원의 경제적인 효과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내부적으로 식약처 인증 시험 장비를 갖춰 도내 회사들이 품목, 제조변경, 허가 시간 단축에도 목표를 두었다고 한다.

우현규 이사장은 “코로나19와 출산율이 떨어지다 보니 탈출구로 마스크 시장에 뛰어든 분들이 많다”며 “하지만 유지하기에도 어려운 곳들이 너무 많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내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 돌파구를 찾아보고 전라북도 마스크 공장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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