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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감염’에 마스크 잊은 시민들
‘조용한 감염’에 마스크 잊은 시민들
  • 엄승현
  • 승인 2020.09.27 19:2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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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감염 경로 확인 중인 확진자 20%대 유지, 지역 내 조용한 감염 우려
도내서도 지속적 확진자 발생·감염 경로 미확인자 2명 존재로 불안한 상황
방역 당국 “감염 급증 원인 마스크 미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 재차 당부”
27일 완주군 모악산에서 등산객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어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조현욱 기자
27일 완주군 모악산에서 등산객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어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특히 지속적으로 도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또 전국적으로도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20%대를 유지하고 있어 시민들의 방역 지침 동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지난 26일 오전 8시 50분께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 등산로 초입. 이른 아침부터 산행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붐볐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실내 활동이 제약을 받자 비교적 안전한 실외 활동을 찾기 위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시민들의 모습에는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방역당국이 앞서 실외에서도 2m 이상 거리두기를 안내하고 만약 거리두기가 어려울 경우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지만 모악산에서는 이러한 모습이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앞서 완주군이 마스크 착용 안내 현수막을 비치했음에도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도 하지 않았고 일부 시민들은 준비해온 음료를 나눠마시는 등의 비말 전파 위험의 모습이었다.

같은 날 오후 10시께 전주시 완산구 신시가지 일원에서도 마스크를 잊은 시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주점에 있는 젊은 시민들 대부분 마스크 착용 지침과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고 있었고 이들 중 일부는 서로 잔을 교환해 마시는 모습도 보였다.

고성으로 대화를 주고받고 어깨동무를 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우려마저 잊은 모습이었다.

이 같은 모습들은 방역당국의 지속적인 방역 지침 실천 호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다.

특히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확진자 중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2명이나 여전한 상황에서 지역 내 조용한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방역 당국 관계자는 시민들이 방역 지침을 지켜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유럽이나 우리나라 포함해서 감염이 급증하게 된 원인은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하거나 휴가, 연휴 기간의 대규모의 인구이동 또는 밀접한 모임, 마스크 미착용 등의 방역수칙 준수가 미흡들이 원인이다”며 “거리두기와 개인방역수칙 준수 재차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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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020-09-28 11:47:10
거의 다 틀딱들이네 ㅋㅋㅋㅋㅋ

ㅅㅂ 2020-09-28 08:01:15
만약에걸리면죽어버려라 남한테옮기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