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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법전원, 신축 건물 개관 ‘새 도약 다짐’
전북대 법전원, 신축 건물 개관 ‘새 도약 다짐’
  • 백세종
  • 승인 2020.10.1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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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한옥동 등 지하 1층, 지상 9층…교육 여건 개선
경쟁력 향상 위해 동문, 기업인 4억여 원 기금 쾌척
전북대, 이날 오전 제73주년 개교기념식도 개최
법학전문대학원 신관 개관식 테이프커팅식
법학전문대학원 신관 개관식 테이프커팅식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14일 대학교내 신축 법전원 건물앞에서 김동원 전북대총장과 송양호 법전원장, 이재영 전주지방법원장, 배용원 전주지검장, 진교훈 전북지방경찰청장, 김순석 법전원협의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 법전원 건물 개관식을 가졌다.

신축된 법전원 건물은 국비 등 180억여 원이 투입돼 연면적 9000㎡(본관동 8626㎡, 한옥동 374㎡)에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들어섰다.

현대식 건물의 본관동과 한옥동으로 건립된 정연제가 자리하고 있으며,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모의법정과 계단형 대형 강의실, 중·소형 강의실, 학생 열람실, 교수연구실, 강학공간 및 휴게실 등의 편의 시설이 갖춰졌다.

새 건물은 성원법학도서관과 법학관 건물 외에 고풍스런 한옥인 정연제까지 조화를 이루면서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 전북대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날 개관 행사에서는 전북대 법대와 법전원을 졸업한 선배 법조인들이 후배들을 위해 십시일반 마련한 기금 4억2600만원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기동 변호사를 비롯한 18명의 법대 졸업 재경 법조인들과 법전원 졸업생인 김성중, 최창룡 변호사 등 10명, ㈜대우전자부품의 서준교 대표와 ㈜디딤돌 한정권·문해영 대표, ㈜세이브에너지 김병관 대표 등 전북지역의 많은 기업인들도 전북대 법전원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이기동 변호사는 “법전원 본관 건물의 개관과 함께 침체된 변호사시험의 합격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졸업 동문들이 힘을 모았다”며 “이를 기반으로 법전원 후배들이 더욱 심기일전해 학습에 전념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양호 법전원장은 “오늘 법전원 본관 개관식은 단순한 건물의 개관식을 넘어 예전의 법과대학 시절 높았던 명성을 되찾고, 큰 걸음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다짐의 자리”라며 “법전원 교육 여건 개선과 학생 경쟁력 향상을 위해 동문들과 전북지역 기업인들께서 마음을 모아준 데 대해 감사드리고, 이를 토대로 교수와 학생이 혼연일체가 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법조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는 앞선 이날 오전 뉴실크로드센터 강당에서 제73주년 개교기념식을 갖고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해 대학 주요 관계자와 대학발전에 공헌한 수상자 등 소수인원만 참석하고,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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