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0-10-21 09:59 (수)
새만금 데이터 센터 유치 SK컨소시엄 협약 11월 말 추진… 이행력 담보 세부조율
새만금 데이터 센터 유치 SK컨소시엄 협약 11월 말 추진… 이행력 담보 세부조율
  • 천경석
  • 승인 2020.10.14 21:5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 데이터센터 유치 및 창업클러스터 구축, 이행 담보 방안 마련 협의 중
새만금개발청, SK그룹 차원 이사회 의결 등 거치면 11월 말경 협약 진행될 것으로 예상
창업클러스터 조감도
창업클러스터 조감도

지난 9월 16일 새만금에 국내 대기업 최초로 2조 원 규모의 투자가 본격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감이 높아졌다. SK E&S와 SK브로드밴드로 구성된 ‘SK 컨소시엄’이 새만금에 2조 원을 투자해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와 창업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제안을 내놓으면서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한 달이 지난 현재. 구체적인 사업 진전 소식이 들려오지 않으며, 도민들의 궁금증은 커지는 상황이다. 7년 전 이미 한차례 삼성에게 투자 철회라는 악몽을 겪은 만큼 대규모 투자가 반가우면서도, 실제 이행이 되는 상황인지 의문의 시각은 여전하다.

14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현재 협약 준비는 원활히 진행 중이며, 당초 예정했던 대로 11월 말이면 구체적인 협약이 진행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SK컨소시엄과 새만금개발청이 협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중점적으로 논의 중인 사안도 이행 담보력을 확보하는 방안이다. 사업의 이행을 보장하는 증권 형태의 ‘이행 담보증권’을 통해 구속력을 갖게 하는 것도 방안 중에 하나로, 세부 사안은 조율 중이다.

아울러 협의가 진행됨에 따라 당초 사업 부지로 예정했던 새만금산단 2공구 대신 더 넓은 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1공구로의 사업 부지 변경도 고려 중이며, 추가적인 비용 분담 문제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터센터 조감도
데이터센터 조감도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세부적인 문제를 조율 중으로, 협의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협의 이후 SK그룹 차원의 이사회 의결 등을 거친뒤 11월 말이면 공식 협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기대를 모으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의 협약식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미정인 상황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ㅇㄹㅇㄹ 2020-10-15 01:31:38
추세는 RE100로 가기때문에 국내 대기업들은 재생에너지 메카 새만금을 탐낼 수 밖에 없다.
태양광 풍력 정책은 정말 잘 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