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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드림스타트, 사랑의 영양제 제공 
남원시 드림스타트, 사랑의 영양제 제공 
  • 김영호
  • 승인 2020.10.18 2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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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드림스타트가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영양제를 지급하고 양육자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영양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남원시 드림스타트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 동안 집중 모니터를 실시한 결과 학교를 가지 않거나 돌봄을 이용하지 않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인스턴트식품이나 조리가 편리한 요리로 끼니를 대신하고 있어 영양학적으로 우려되는 부분이 있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들이 외부활동과 등교 제한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보통의 가정에 비해 충분한 영양섭취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부터 저소득가정의 아동 180명에게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면역력을 높여주기 위한 영양제 지급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에 영양제를 지급 받은 한 아동의 양육자는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일을 쉬어 식탁이 부실했는데 영양제 선물을 받게 돼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필요하고 반가운 선물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복 남원시 여성가족과장은 “다가오는 겨울철 각종 질병에 취약해질 수 있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지역사회도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영양제 지원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해마다 저체중 아동을 선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는 24개월 미만의 영아를 제외한 모든 아동에게 영양제를 지급함과 동시에 양육자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바이러스를 이겨내고 더 많은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막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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