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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남원국제도예캠프’ 온라인 개최
‘2020 남원국제도예캠프’ 온라인 개최
  • 김영호
  • 승인 2020.10.18 2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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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남원국제도자예술연구센터-Linda Lighton Adkins 작
사단법인 남원국제도자예술연구센터-Linda Lighton Adkins 작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20 남원국제도예캠프’가 16일부터 18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 온라인과 남원시민도예대학 등의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됐다.

사단법인 남원국제도자예술연구센터(이사장 김광길)가 주최·주관한 이번 남원국제도예캠프는 국내를 비롯해 영국, 미국, 중국, 일본, 태국, 인도, 터키 등 해외 12개 국가에서 113명의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총 118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남원국제도예캠프는 420여년전 정유재란 당시 일본에 포로로 잡혀간 남원의 도공들을 추모하고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과 교류를 통해 남원도예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남원국제도예캠프는 온라인 사이트(www.nica-camp.com)를 통해 ‘조선도공 한국의 혼을 빚다’란 주제로 국내·외 도예작가 기획초대전을 포함해 초대작가 워크숍, 초청 특강 등이 마련됐다.

이석보 제9회 남원국제도예캠프 대회장은 “온라인 캠프가 남원이라는 지역 공간을 벗어나서 우리나라와 아시아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확대될 수 있었다”며 “수준 높은 도예행사가 영상으로 기록되고 많은 관람객들에게 향유되면서 남원 도예 예술의 감동을 체감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남원국제도자예술연구센터-김광길 작 연잎 이야기
사단법인 남원국제도자예술연구센터-김광길 작 연잎 이야기

 남원국제도예캠프 기간인 17일에는 남원시민도예대학에서 ‘2020 남원국제도예캠프’ 물레경진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는 일반인과 도예를 전공 중인 학생 등 모두 60여명이 접수한 가운데 51명이 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그 결과 물레경진대회 대상은 한국도예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의영 학생이 차지했다.

김광길 제9회 남원국제도예캠프 운영위원장은 “새로운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남원지역의 도자예술의 우수한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남원 도예의 맥을 잇기 위해 노력하는 도공의 후예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며 “더 많은 도예인과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남원국제도예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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