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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PGA 2부 투어 큐스쿨 도전하겠다”
“내년 PGA 2부 투어 큐스쿨 도전하겠다”
  • 육경근
  • 승인 2020.10.19 2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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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대’ PGA 투어 밟은 전주출신 김한별 프로
더 CJ컵 287타 공동 48위 코리안투어 선수중 최고
더 CJ컵 출전한 김한별
더 CJ컵 출전한 김한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대를 맛 본 전주출신 김한별(24·골프존)이 다음 PGA 무대를 꿈꾸고 있다.

김한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엮어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를 기록해 KPGA 코리안투어 선수 중에서는 김한별(24)이 공동 48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첫 도전 치고는 그럴싸한 성적이다.

함께 출전한 코리안투어 선수 중 김성현은 공동 52위(1오버파 289타), 이재경은 공동 59위(2오버파 290타) 성적을 냈다.

김한별은 “처음 PGA 투어 대회에 나와 영광이었다”며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며 나는 아직 멀었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동반 라운드를 한 대니 리 선수가 ‘내년에 오면 충분히 잘 할 수 있다’고 조언을 해줬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대상 포인트 1위, 상금 2위를 달리는 김한별은 “거리는 부족한 것 같지 않은데 웨지 샷의 컨트롤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고 느꼈다”며 “귀국 후 자가 격리로 인해 시즌 최종전에는 컨디션이 좋지 않겠지만 부담감을 떨쳐내고 마음을 잘 다스리겠다”고 밝혔다.

첫 대회를 잘 마친 것에 만족한 김한별은 다음 PGA 투어 무대에서 활약할 것을 자신했다.

특히 김한별은 PGA 투어 무대 진출에 대한 희망을 부풀렸다. 김한별은“내년에는 PGA 2부 투어 퀄리파잉 스쿨을 도전하고 싶고 그쪽에 집중해서 노력하려고 한다. 그러다 보면 언젠간 이런 시합장에서 계속 경기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그는 “실력 차이가 나서 팬 여러분께서 실망하셨겠지만 더 좋은 선수가 돼서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의 코크랙(미국)이 투어 233번째 대회 출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175만 5000달러(약 20억원)다.

아울러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의 성적을 낸 김시우는 출전 선수 78명 가운데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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