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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날] 묵묵히 뛰는 전북청 사람들 “각종 재난 상황, 선제적 대응 노력”
[경찰의 날] 묵묵히 뛰는 전북청 사람들 “각종 재난 상황, 선제적 대응 노력”
  • 엄승현
  • 승인 2020.10.20 20:4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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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팀 구성’ 112종합상황실 위기관리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현황 공유 시스템 도입 성과
제75주년 경찰의날을 맞아 전북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 위기관리팀 김영도 팀장(가운데)과 신준교(좌측), 문준옥(우측) 팀원이 태풍, 집중호우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신속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피해 최소화와 안전한 치안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보람을 찾고 있다. 오세림 기자
제75주년 경찰의날을 맞아 전북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 위기관리팀 김영도 팀장(가운데)과 신준교(좌측), 문준옥(우측) 팀원이 태풍, 집중호우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신속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피해 최소화와 안전한 치안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보람을 찾고 있다. 오세림 기자

오는 21일은 제75주년 경찰의 날이다.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로 다양한 곳에서 시민 부름에 화답하며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경찰이 이러한 다양한 치안 활동을 위해 내부에는 전북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 위기관리팀이 있다.

김영도 경감(52)과 문준옥 경위(43), 신준교 경위(39)로 구성된 전북지방경찰청 위기관리팀은 코로나19와 태풍, 집중 호우와 같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협조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찰이 안전하게 치안 활동을 할 수 있게 한다.

위기관리팀은 기존 대테러계에서 올해 112종합상황실로 재편, 정식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생팀으로 적응도 하기 전에 코로나19라는 국가재난 상황이 발생하면서 위기관리팀은 지난 2월부터 경찰 재난상황실을 운영,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문 경위는 “이제 신생팀인데 갑작스럽게 코로나19 재난상황이 터지면서 정신없이 보내고 있다”며 “업무가 생소하다 보니 팀원들과 철야를 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가재난 상황 속에 김 경감과 팀원들은 조금이나마 도민 안전과 경찰 안전을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전국 최초로 자가격리자 현황을 지자체와 공유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코로나19 초기 자가격리자 무단이탈 등에 대한 관리 체계가 자리하지 않아 자가격리자 관련 사건 발생 시 경찰은 신병 조회 등에 시간이 걸렸었다고 한다.

그러나 김 경감과 팀원이 도입한 시스템을 통해 자가격리자 발생 시 그 명단을 지자체와 공유, 관련 사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 팀이 만든 경찰 내 생활 방역 체크리스트는 경찰 내부에서 지켜야 할 방역 등을 표준화해 스스로 경찰 방역 활동을 점검하게 했고 경찰청에 인정받아 전국 경찰로 확대, 전북 경찰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그 밖에도 올해 전북을 할퀴고 지나간 수마 상황에서 위기관리팀은 유관기관과의 핫라인을 구축, 기상 상황 변화에 맞는 대응체계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렇게 다양한 경찰 지원 업무를 해오고 있지만 다변해지는 재난에 대한 부담감이 뒤따른다고 한다.

신 경위는 “기존에는 1명이 하던 업무가 3명으로 늘어나면서 수월해진 것처럼 보이지만 거대화 지고 다양화되는 재난 속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항상 고민이 뒤따른다”고 말했다.

전북청 위기관리팀은 앞으로 발생할 다양한 재난 등에서 전북 치안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도 경감은 “2월 23일부터 팀원들에게 ‘한 달이면 된다’고 위로했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진 것 같다”며 “지금까지 버텨주고 함께 해온 팀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과 전북 경찰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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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2020-10-20 23:16:13
덕분에 맘 놓고 지낼 수 있습니다. 항상 수고들 하십니다.
빨리 이 코로나가 끝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