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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 공모’26일 신청 예정
전주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 공모’26일 신청 예정
  • 김보현
  • 승인 2020.10.21 21: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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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전주시 출연기관인 탄소융합기술원의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을 위한 공모 신청서를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담당부서인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들은 21일 국회를 방문해 전북 국회의원 등에게 지정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국가기관 지정을 위한 막바지 관심 독려와 준비·보완에 힘을 쏟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치권·전문가 등 최대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듣고 내용을 보완해 신청서를 제출하려 한다”며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기면 하루 늦어질 수도 있지만 자신감이 있는 만큼 넉넉하게 26일 신청할 계획”이라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운영은 탄소 소재 융복합기술과 제도, 정책, 시장 창출 등 탄소 산업과 관련한 모든 사업을 총괄하는 국책기관이다.

정부는 앞서 탄소법을 개정해 탄소산업진흥원을 신규로 설립하지 않고 기존 탄소소재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 중 한 곳을 지정하도록 하면서 이번 공모가 이뤄졌다.

그간 전북의 탄소융합기술원이 탄소만을 다루는 국내 유일한 기관으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 가능성이 가장 높았지만, 경북이 유치전에 뛰어들어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신청서 제출을 앞두고 전주시가 21일 국회를 방문한 이유도 혹시 모를 가능성으로 진흥원 지정을 놓치지 않도록 전북 정치권까지 치밀한 대응이 요구된다는 전북 행정 안팎의 목소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국내 유일의 탄소 연구개발 전문기관으로 이미 닦아놓은 연구와 인력양성 인프라 등이 두드러지게 앞서있다”며, “효성탄소섬유 전주공장을 선두로 한 탄소섬유 인프라, 탄소규제자유특구 등 이미 한국 탄소산업 메카로 자리잡은 전북에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유치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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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ㅇㄹ 2020-10-21 22:44:18
안되면 전주시장 사퇴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