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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에 온라인으로 지역경제 살려라
코로나19 사태에 온라인으로 지역경제 살려라
  • 강인
  • 승인 2020.10.21 2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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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관들 코로나19 사태에 온라인 활동 주력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온라인 화상 상담으로 해외 판로 개척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상품 온라인 마케팅 지원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경제기관들이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온라인 전시회로 전환한 가운데 해외 수출 판로 확보를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최근 83차례의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진행했다. 상담 이후 도내 농식품 기업들의 해외수출 공백을 최소화 하고, 지속적인 수출 시장개척을 위해 베트남에서 한국식품 수입·유통하는 바이어를 발굴해 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지역 내 농식품을 생산하고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들과 베트남 5개사 바이어들이 참여해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생진원에 화상상담장을 마련해 온라인 화상 조성 여건이 어려운 기업을 지원하고, 바이어들에게 상담 예정 기업의 상품 정보를 번역해 전송하는 등 효율적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상담 뒤 계약 추진 규모는 70만 달러에 달했다. 이 중 일부 기업은 견적 송부 등 향후 추가 업무가 이어질 예정이다.

상담회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수출 판로를 개척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전북도와 생물산업진흥원이 직접 화상 상담회를 주선해 상당히 도움이 됐따. 향후에도 더 많은 상담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평가했다.

생진원은 중소 식품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언택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상담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출 상담회를 주선할 예정이다.

김동수 전북생물산업진흥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북 식품기업이 언택트 수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도 지난 20일 ‘2020 전북상품 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의 JB 구매 상담 품평회’를 전북대 진수당에서 개최했다.

전북상품 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은 매해 오프라인 컨설팅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이용해 진행됐다.

이번 JB 구매 품평회는 ‘Start-Up 전북 2020 창업대전’과 연계해 행사장에 온라인 화상 상담 부스를 구축해 진행했다. 도내 기업 20곳과 GS홈쇼핑 같은 대형유통채널 MD 10명이 비대면 방식으로 1:1 맞춤 상담을 시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상담이 어려운 상황인데, 힘든 시기에 중소기업에 유용한 기회가 된 것 같다. 온라인 상담회가 정례화 되면 재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은 물론 바이어와 식품기업간 온라인 화상상담 등 비대면 마케팅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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