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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감염병연구소 전북 분원 설립 속도 내나
국립감염병연구소 전북 분원 설립 속도 내나
  • 김세희
  • 승인 2020.10.22 22: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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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감염병연구소 22일 전북대 인수공통감염병연구소 방문
연구소와 전북도 전북대 간염엽 연구 협업 방안 모색
정부, 전북도, 전북대 의견차로 지지부진한 분원 설치 논의 진전 전망
김성주 의원 8일 질병청 국감서 감염병연구소-인수공 협력, 분원지정 등 촉구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국립감염병연구소 관계자들이 익산에 소재한 전북대 인수공통감염병연구소를 방문해 연구소 시설을 둘러보고 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당초 정부와 전북도, 전북대 사이에 의견 조율이 이뤄지지 않아 지지부진했던 국립감염병연구소 전북 분원 설치 논의의 흐름이 바뀔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장회창 국립감염병연구소장과 질병관리청 관계자들은 22일 전북대 인수공통감염병연구소를 방문해 연구용역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감염병연구소와 전북도, 전북대가 협력해서 간염병 연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에서 전북도는 질병관리청을 방문을 반기는 모습이었고, 전북대측은 최대한 말을 아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실을 전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김성주 의원(민주당·전주병)실 측은 “현재는 협력강화 방안을 찾기 위한 단계이고, 구체적인 계획은 연말 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정부와 전북도, 전북대가 국립감염병연구소 전북 분원 설치를 두고 보이던 견해차가 좁혀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당초 전북도는 클러스터 수준의 분원설립, 전북대는 시설 확장과 연구원의 지위 변화 등의 입장으로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부는 둘 사이의 입장이 정리되길 기다리며 관망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앞서 지난 8일 질병관리청 국정감사에서도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문제가 거론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김 의원은 이날 “국립감염병연구소에 있는 인수공통감염병 부서가 관련 감염병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전북대 인수공통점염병 연구소와 협업이 필요하다”고 제기했다.

그러면서 “전북대 연구소는 동물실험이 가능한 생물안전차폐시설(ASBL-3)을 갖췄으며, 대형동물을 실험할 수 있는 유일한 시설”이라며 “국립감염병연구소가 (전북대 연구소를) 분원이나 분소로 지정해 이같은 시설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반드시 상호 협력증진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면서 “지금도 코로나 19 관련해서 동물의 감염모델이 되거나 치료제 효능평가법 개발 같은 것들을 같이 협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22일 국립감염병연구소가 인수감염병연구소를 방문해 전북도, 전북대와 협력방안을 논의한 사실을 두고“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사항에 대해 질병청의 신속한 후속조치 이행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우수한 인력과 장비가 있는 전북대 인수공통감염병연구소와 국립감염병소연구소 간 협력강화는 감염병 연구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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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2020-10-23 01:44:35
전북은 뭐라도 가져와라
지역 안에서만 이기적이지 말고
대한민국 전체에서 이기적인 행정구역이 되라
욕먹는다고 해도 지금 상태보단 훨씬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