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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서 독감백신 접종한 80대 사망… 보건당국 “접종 연관성 낮아”
임실서 독감백신 접종한 80대 사망… 보건당국 “접종 연관성 낮아”
  • 전북일보
  • 승인 2020.10.2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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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70대, 부검 1차 소견 ‘사인 미상’

고창에 이어 임실에서도 독감백신을 접종한 고령 접종자가 숨지는 사례가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는 25명이 독감 백신 접종 후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은 임실 사례의 경우 백신과의 연관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22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임실군 A씨(80대)가 숨졌다. A씨는 앞서 19일 오전께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었다.

A씨가 접종한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셀플루4가(제조번호 Q022031)로 알려졌다.

해당 백신은 상온 노출 또는 백색 입자가 검출된 제품은 아니며 또 앞서 고창 70대가 접종한 백신은 보령플루백신Ⅷ테트라백신주(제조번호 A14720016)와는 다른 것이다.

보건당국은 A씨와 동일한 백신을 맞은 190여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 아직까지 이상 반응을 보인 사람은 없다고 전했다.

또 A씨가 평소 고혈압 등 기저질환과 혈액순환제를 복용했던 점, 감안의가 노환에 의한 사망이라는 소견을 밝혔던 점을 비춰 백신 접종으로 인한 사망과의 연관성은 낮을 것으로 분석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아나필락시스 등 접종 이후 중증 이상반응 방지를 위해 건강상태가 좋은 날에 예방접종을 받아주시길 바란다”며 “접종 후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15~30분간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하는 등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주의사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국과수는 지난 20일 백신 접종 이후 숨진 고창 70대 여성, 부검 1차 소견 결과 ‘사인 미상’이라는 소견을 구두로 경찰에 전달했다. /엄승현·김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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