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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비대면 노인일자리 확대해야”
“포스트 코로나 비대면 노인일자리 확대해야”
  • 김보현
  • 승인 2020.10.22 2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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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어르신 일자리 확대 방안 모색 위한 심포지엄 열려
시·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주관
시니어북딜리버리, 스마트 돌봄케어 등 비대면 일자리 제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시니어북딜리버리, 스마트 돌봄케어 등 비대면 노인일자리 사업과 노인들을 위한 창업지원 시스템이 확대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주시와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센터장 조상진),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회장 전영배)가 주최·주관한 ‘어르신 일자리 확대방안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이 22일 고궁담 세미나실에서 열린 가운데 김수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연구조사센터 박사가 이같은 주장을 펼쳤다.

김 박사는 발제자로 나서 “시간이 지날수록 노인의 수는 증가하는 반면 노동시장 환경은 고령자가 감소하고 임금수준도 낮아지는 등 호의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노인 일자리 문제를 전망했다.

이에 “비대면 노인일자리 사업의 양적·질적 확대와 함께 식자재 배달, 시니어북딜리버리, ICT 스마트 돌봄케어, 건강파트너 등의 일자리를 발굴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노인 긴급돌봄 등 사회서비스 및 시설 개선 △지역사회와의 복지거버넌스 강화 △노인일자리 위험수당 지급 및 상해보험 지원 △노인층을 위한 창업지원 시스템 구축 등의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지역형 노인창업모델로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로컬푸드 공급사업, 도심 빈 여관의 콩나물공장, 노인맞춤형 인력공사 등이 소개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서비스 재편의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안수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서비스센터장은 “요양보호사와 장애인 활동지원사, 간병인,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 사회서비스 근로자들은 국민의 안전과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근로자임에도 저임금과 불안정, 장시간 노동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합리적인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으며,발표와 토론 내용이 담긴 영상은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드러났던 사회서비스 문제를 개선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라며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거버넌스를 통해 노인복지를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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