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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용의 취업 바로보기] 코로나19 시대 ‘알바고충 TOP 7’
[정세용의 취업 바로보기] 코로나19 시대 ‘알바고충 TO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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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2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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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를 살아가는 알바생 5명 중 4명이 ‘코로나시국에 알바를 하는 것에 따른 고충이 있다’고 고백했다.

알바생들이 꼽은 코로나시대의 알바고충 1위는 ‘장시간 마스크 착용에 따른 두통과 피부트러블 등의 부작용’이었다.

알바몬이 최근 알바생 252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시국의 알바 애환’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알바생 77.5%가 “코로나시국에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에 따른 고충이 있다”고 답했다.

알바생들이 느끼는 코로나시국 알바고충(*복수응답, 이하 응답률)을 살펴 보면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두통과 피부트러블 등 부작용’이 60.0%의 응답률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모든 알바 직무에서 가장 큰 고충으로 꼽혔다. 2위는 ‘언제 잘릴지 모른다는 부담감과 불안감(32.9%)’이 차지한 가운데 ‘매상/매출이 줄어 눈치가 보인다’는 응답도 26.7%로 높게 나타났다.

여기에 ‘불특정 다수의 손님을 맞이해야 하는 업무로 인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알바생의 응답도 22.7%로 비교적 높았다. 특히 5명 중 1명은 ‘시급은 그대로지만 근무시간이 줄어 총 급여가 줄었다(21.5%)’는 실질적인 고충을 호소하기도 했다. ‘마스크를 쓰지 않는 손님 등 실랑이로 인한 감정노동의 증가(18.3%)’와 ‘손소독제 사용, 잦은 손 세척으로 인한 피부손상(14.8%)’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여기에 업무량 증가를 호소하는 알바생도 적지 않았다. ‘체열 측정, 매장 내 거리두기 안내, 매장 소독 및 출입명부 작성 등 부가 업무가 늘었다(14.8%)’는 알바생이 있는가 하면 ‘함께 일하는 동료가 줄어 해야 하는 일이 늘었다(10.7%)’는 응답도 있었다. 코로나19 이후 아르바이트 근무 중 부당대우를 겪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20.9%가 ‘있다’고 답했다.

근무 중 부당대우 경험은 △생산/노무 알바생에게서 32.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서비스알바가 21.5%로 뒤를 이었다. △사무보조(17.5%), △기타(17.0%), △배달/물류(15.5%) 아르바이트생들의 부당대우 경험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코로나19 이후 알바생들이 경험한 부당대우(*복수응답)를 살펴 보면 ‘일방적인 근무시간 조정 및 변경’이 응답률 55.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연장근무, 주휴수당 등 수당 미지급’이 30.7%로 2위를 차지했다. ‘폭언, 폭설 등 비인격적 대우(21.8%)’와 ‘근로계약서 미작성(19.5%)’, 급여를 제 날짜에 주지 않거나 아예 주지 않는 등의 ‘임금체불(16.1%)’을 호소하는 응답도 차례로 5위 안에 올랐다. 이밖에 ‘최저임금 위반(14.2%)’, ‘일방적인 급여삭감(10.2%)’도 코로나19 이후 알바생들이 겪어본 부당대우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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