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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태권브이랜드 조성사업 다시 시동 거나?
무주군, 태권브이랜드 조성사업 다시 시동 거나?
  • 김효종
  • 승인 2020.10.28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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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부지 선정 앞둔 주민공청회 개최
전통공예테마파크 잔디마당과 무주 IC 만남의 광장 두 곳으로 압축
태권브이랜드 조성사업 부지선정 관련 주민공청회
태권브이랜드 조성사업 부지선정 관련 주민공청회

무주군이 태권브이랜드 조성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여는 등 사업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산림훼손, 주변경관과의 부조화, 안전성 문제, 투입예산 대비 관광효과 미흡 등 시민단체와 일부 언론의 지적 이후 수면 아래로 잠식됐던 사업이 재가동을 시작한 것으로 해석된다.

황인홍 군수가 지난해 9월 기자회견에서 “이 사업에 대해서는 군민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이후 공식적인 추진의 첫 행보라는 점에서 지역의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당초 예정부지였던 향로산 정상부가 전북도로부터 승인불가 결정 통보를 받게 되자 무주군은 사업부지 찾기에 나섰고 이후 무주 전통공예 테마파크 내 잔디마당과 무주 IC 만남의 광장 두 곳이 유력한 후보지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무주전통문화의 집에서 함윤호 아나운서(KBS 전주)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최영기 교수(전주대학교), 김정환 교수(건국대학교), 이해연 무주군의원, 류성무 공학박사, 이강우 무주군관광협의회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전문가 패널 등 참석자들은 의견청취 및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공청회를 진행했으며 부지선정에 앞서 접근성과 주변시설과의 연계성, 경제파급 효과 등을 놓고 토론이 이어졌다.

무주읍 전통공예 테마파크 잔디마당은 군유지로 별도 토지매입비가 소요되지 않으며 반딧불 축제 등의 행사 또는 주변관광시설과의 연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무주 IC 만남의 광장 일원은 고속도로 출입구 근처에 위치해 차량 접근성이 양호하고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서 조망이 가능해 홍보효과가 매우 좋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외 후보지 선정에 영향을 주게 될 추정 집계되는 방문 관광객 수와 경제적 파급효과 등도 발표되기도 했다.

태권브이랜드 조성사업에는 국비 포함 총 7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주민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에 다음 달 열리는 전문가 검토와 자문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최종 부지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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