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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클러스터 앞장 ‘새만금 산단’… 부품 연구개발센터 짓는다
미래차 클러스터 앞장 ‘새만금 산단’… 부품 연구개발센터 짓는다
  • 전북일보
  • 승인 2020.10.28 20: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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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융합기술원과 새만금 산단에 미래형 상용차 부품 연구개발센터 ‘테크비즈 프라자’ 건립 추진
자동차 관련 기업·연구소 등 연구개발 위한 입주공간과 실증시험 장비가 구축
노윤식 자동차융합기술원 미래기술연구 본부장(왼쪽),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노윤식 자동차융합기술원 미래기술연구 본부장(왼쪽),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28일 (재)자동차융합기술원(원장 이성수)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테크비즈 플라자’를 구축하는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테크비즈 플라자’는 국가 균형 발전 프로젝트인 ‘전북 상용차 혁신성장 사업’의 하나로, 미래 상용차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산단(1공구) 장기임대용지 1만6500㎡에 546억 원을 투자해 지상 6층 규모의 시설을 건립할 계획으로, 오는 2021년 4월 착공해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만금 국가산단에 처음으로 미래형 상용차 연구개발 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새만금의 미래차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에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설이 완공되면, 자동차 관련 기업·연구소 등의 연구개발을 위한 입주공간과 실증시험 장비가 구축되어 기업의 미래형 상용차 부품 기술개발과 성능평가를 지원하게 된다.

입주 기업에 대한 수요를 조사한 결과 전북도 내·외 30여 개 자동차 업체에서 입주 의사가 있었으며, 이들 기업 입주 시 고용 규모는 700여 명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테크비즈 플라자를 통해 새만금 산단에 미래차 클러스터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새만금 국가산단은 작년 11월 친환경 자동차 규제 자유 특구로 선정된 데 이어, 올 7월에는 강소연구개발특구(전기차 부품소재 분야)로 지정돼 미래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연구개발 기반이 마련됐다. 여기에 사업화 연계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테크비즈 플라자’의 입주로 관련 기업 유치는 물론, 기존에 입주 계약을 체결한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등 전기차 업체와 연계한 기술 경쟁력 상승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국가산단에 처음으로 미래형 상용차 연구개발 시설이 들어서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입주기업과 연구기관이 연계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동차융합기술원의 입주는 올 7월 ‘새만금산업단지 임대용지 운영지침’ 개정에 따른 첫 연구기관 유치다. 기존 지침은 건축물의 목적 이외의 사용을 엄격히 금지했으나, 개정 후에는 정부·지자체 출연 연구기관이 연관 기업에 연구지원을 목적으로 건물을 임대하는 것을 허용했다. 이는 적극행정을 통한 선제적 규제 완화 조치로, 제한적 임대를 허용해 창업·연구 공간과 기술개발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유치 및 육성을 촉진할 수 있게 됐다. /천경석 기자·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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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골룸 2020-10-29 12:10:27
새만금에 국제학교 유치하세요. 전국, 중화권에서 몰려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