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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 감염 주의’ 서울서 감염 30대… 정읍 어머니, 전주 남동생 부부까지 전파
‘가족간 감염 주의’ 서울서 감염 30대… 정읍 어머니, 전주 남동생 부부까지 전파
  • 천경석
  • 승인 2020.10.28 20: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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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19 161, 162, 163번 확진자 발생, 서울 거주하는 가족(딸)로부터 전파
성동구 134번(딸) 접촉자로, 일가족 가족 3명 확진, 직간접 접촉자 총 45명
강영석 보건의료과장 코로나19 추가 확진자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강영석 보건의료과장 코로나19 추가 확진자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코로나19 개인 방역이 느슨해진 틈을 타 또다시 도내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 사례는 거주지를 달리하는 가족 간의 감염으로, 가족 간에도 지역을 달리할 때에는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는 중요성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서울 직장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30대 여성이 본가를 찾았다가 어머니와 남동생 부부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134번 확진자(딸)와 접촉한 어머니 A씨(50대 여성·정읍)와 남동생 B씨(30대·전주), 올케 C씨(20대 여성·전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북 161번·162번·163번째 확진자로 모두 군산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의 자녀인 성동구 134번 확진자는 지난 20일 서울에서 직장 동료인 송파구 371번 확진자(30대 여성·26일 확진)와 저녁 식사를 했고, 감염은 이때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확진자는 23일 오후 정읍 소재 본가(A씨 거주)를 찾았으며, 24일 밤에는 어머니 A씨와 함께 전주에 거주하는 남동생의 집을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어머니와 남동생 부부에게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확진자와 접촉 후 25일 교회와 식당, 커피숍 등을 방문했으며, 26일과 27일에는 직장에 정상 출근했다.

남동생 B씨는 어머니, 누나와 접촉한 후 25일과 26일 직장에 출근했으며 26일에는 한 아파트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했고 식당과 커피숍, 헬스장 등을 들렀다. 올케 C씨도 26일과 27일 직장에 정상 출근했으며, 이틀 동안 식당과 반찬가게 등을 찾았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성동구 134번 확진자는, 직장 동료가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자 25일 새벽 서울로 올라가 회사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6일 오후 다시 정읍 본가로 내려왔다. 영등포구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는 검사 실시 5~6시간 후에 이뤄졌으며, 양성 판정은 27일 오후 1시께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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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사람 2020-10-29 00:48:51
남동생의 부인이 시누이인가요?
올케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