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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14개 단체장 첫 정책공유 간담회… 도·시·군 소통 한목소리
전북도-14개 단체장 첫 정책공유 간담회… 도·시·군 소통 한목소리
  • 천경석
  • 승인 2020.10.2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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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당선자 간담회 자리서 나온 내용,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정책 협의 안된다는 지적에 정기적 만남 제안
현안의 선제적 대응과 공조를 위한 도-시군 정책공유 첫 자리, 시군 단체장과 도 실·국장간의 상호소통 및 교류의 시간

지방자치의 날(10월 29일)을 맞아 전북도 실·국장과 14개 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그동안 전북도와 일선 지방자치단체 간 소통의 자리가 부족하다는 여론이 이번 만남으로 상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전북도와 전북시장군수협의회는 2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도-시·군 정책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정과 시·군정의 정책을 공유하고,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기 위한 자리다.

앞서 지난 5월 열린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첫 정책간담회에서 이러한 소통 창구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5개월여 만에 첫 공유의 장이 마련됐다. 실제로 그동안 도와 시·군이 정책협의를 위해 다양한 자리가 있었지만, 도내 시장·군수와 전북도 실·국장이 허심탄회하게 상호 소통하고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북도는 적극적인 재정 집행으로 민간의 경기침체를 회복하기 위해 하반기 신속 집행의 적극 추진과 지역 특성에 맞는 지자체 주도형 뉴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군의 뉴딜 추진체계 구성을 요청했다.

또한 1단계로 완화되었지만, 언제든지 재확산 우려가 있는만큼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대책 추진과 다음 달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가 부과됨에 따라 사전 도민 홍보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 제7차 전북권 관광 개발계획에 반영할 사업발굴과 지속적인 친일잔재 청산 추진 등 전북도 현안과 정책에 대해 시·군에게 알리고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시·군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전북도 차원의 공동 농특산물 판매장 구축과 농민 공익수당 지급개시 후 발생하고 있는 미신청 농가에 대한 추가 예산지원 등을 건의했다.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도와 시·군의 각종 현안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선 상시교류와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정책공유간담회 등 다양한 형태의 채널을 통해 시·군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시장군수협의회 황숙주 회장(순창군수)은 “10월 29일 지방자치의 날에 도와 시·군이 함께 모여 상호교류와 협력을 다지게 돼 매우 뜻 깊다”면서 “앞으로도 참된 지방자치와 지역 발전을 위해 도와 시·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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