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함파우 소리체험관에서 직원 42명을 대상으로 ‘2020년 남원시 공무원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힐링교육은 코로나19와 지난 8월 수해발생에 따른 격무로 업무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직원들에게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이완을 통한 재충전방법, 명상을 통한 감정관리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류흥성 남원시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힐링교육을 통하여 직원들이 업무 피로도를 덜어내길 바란다”면서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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