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0-12-05 10:59 (토)
최악 면한 전북경제지표… 수출제외 모든 분야 예년보다 양호한 성적
최악 면한 전북경제지표… 수출제외 모든 분야 예년보다 양호한 성적
  • 김윤정
  • 승인 2020.11.17 2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3분기 기준 경제지표 전국평균보다 개선… 코로나19 여파 속 비교적 선전
전년 동기대비 수출, 광공업생산, 서비스업생산 등은 감소세 여전하지만 폭 줄어

코로나19 여파로 우리나라 경제사정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 3분기 기준 전북지역 경제지표가 일부 회복세로 전환되면서 전국 평균과 비교할 때 최악의 수준은 면했다는 평가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3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통계는 각 항목별로는 여전히 마이너스 지표가 많았지만, 그 폭이 예년보다 다소 완화 된 모습을 보였다. 전북은 경제관련 통계에서 매번 전국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으나 이번에는 전국 평균수준과 거의 비슷하거나 웃돌았다. 반면 다른 지역의 경우 불경기가 계속되면서 평년 수준보다 수치가 더욱 악화됐다. 예컨대 고용률의 경우 올 3분기 전국평균 고용률은 전년 동분기대비-1.1%p 감소했으나, 전북은 같은기간 1.1%p늘어나면서 증가세(2분기 -0.4%p)로 전환됐다. 실업률 역시 앞선 2분기(0.2%p)보다 완화된 -0.5%p로 조사됐다.

전북의 올 3분기 건설수주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기준’으로 전 분기 -31.3%보다 대폭 상승된 90.5%를 기록했다. 이 기간 전국 평균 수주실적은 전년동기대비 36.2%증가했다.

인구 유출도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전북의 인구 순유출은 매 분기마다 2500~4000명 사이를 기록했지만, 이번 3분기 들어 997명이 (순)이동하는 데 그쳤다.

다만 상용차 산업과 화학 등 주력산업의 위기로 전북도내 수출실적은 전년 동분기대비 -6.0%를 기록했다. 이 기간 광공업 생산은-5.0%, 서비스업생산지수는 -0.8%를 나타내는 등 감소세가 여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