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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뉴딜 비전과 로드맵 구체화 수순… 기존계획 중복보다 실제성과 도출 관건
전북형뉴딜 비전과 로드맵 구체화 수순… 기존계획 중복보다 실제성과 도출 관건
  • 김윤정
  • 승인 2020.11.19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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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전북교수연합 주최 전북형 뉴딜관련 세미나 개최
이 자리서 사실상 전북형 뉴딜의 청사진 모두 제시돼 전북형 뉴딜의 핵심은 새만금 그린산업
뉴딜 발표 전부터 추진됐던 사업 뉴딜에 끼워 맞추기 아쉽다는 평가도

전북형 뉴딜의 비전과 추진과제가 구체화하는 가운데 기존 정책을 뉴딜에 끼워 맞추기보다 실제 성과를 도출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9일 전북도의회와 전북교수·연구자연합, 전북테크노파크는 도의회 회의실에서 ‘전북 지역혁신 정책세미나’를 가졌다. 행사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사실상 전북형 뉴딜의 청사진과 로드맵이 대부분 제시됐다. 여기서 도출된 전북형 뉴딜의 핵심은 결국 새만금 그린산업과 주력산업 고도화였다.

김선기 전북연구원장은 발제를 통해 전북형 뉴딜사업을 265건 발굴했다고 밝히면서 10만900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했다.

그러나 발굴된 사업 대부분은 한국판 뉴딜이 발표되기 전부터 도가 역점 추진하기로 발표한 사업으로 뉴딜(NEW DEAL)이라는 이름에 걸맞다고 보기엔 어렵다는 평가다.

다만 지역여건과 한국판 뉴딜의 태생적 한계를 고려할 때 불가피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자체 입장에서는 한정된 시간 내 관련 예산의 선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정책보완을 위해 뉴딜개념을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재정지원 활성화, 규제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내 대학 교수들은 새만금의 역할을 강조했다. 발제는 이용욱 새만금개발청 전략국장이 맡았고, 좌장으로 서정인 우석대 교수가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는 박영재 기전대 교수와 원도연 원광대 교수, 이성룡 군산대 교수, 최광수 우석대 교수가 참여했다.

이들은 새만금을 한국판 뉴딜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만들어야한다는 데 의견이 함께했다.

이를 위해 그린에너지 산업과, 친환경 운송수단, SK 등 기업투자 효과를 극대화하자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었다.

지역혁신과 지역균형뉴딜을 주제로 발표한 고영구 극동대 교수는 “뉴딜에 시대적 요구와 과제를 담아야한다”면서“ 정책타당성, 정합성, 지역민 수용성을 종합한 지역의 상상력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지역이 주도하는 뉴딜정책을 만들어내기 위한 협력망을 구축해야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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