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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앞 전북도 2021년 상반기 인사 촉각… ‘소폭·코드 인사’ 예상
한 달 앞 전북도 2021년 상반기 인사 촉각… ‘소폭·코드 인사’ 예상
  • 천경석
  • 승인 2020.11.19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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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1년 상반기 인사 촉각
인사요인이 많지 않아 소폭 전망
한준수 의회사무처장, 나석훈 일자리경제본부장 공로연수
실장 승진 2자리 예정
익산, 남원, 진안, 임실, 순창, 고창 등 6곳 부단체장 교체 대상
교육 복귀하는 국장 2명, 국장 승진 소폭 예상, 서기관 승진 요인도 적어 3자리정도뿐

올 연말 예정된 전북도 2021년 상반기 인사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정기인사는 인사요인이 적어 소폭으로 이뤄지는 만큼 집행부의 코드에 맞춘 인사안이 될 것이란 전망이 크다.

특히 부단체장 교류의 경우 이번 연말과 내년 하반기 이뤄지는 인사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뤄지는 만큼, 지역 내 여론과 사정을 잘 아는 해당 지역 출신들을 위주로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송하진 지사의 복안과 일선 시·군 단체장의 의사가 맞물려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상반기 정기 인사의 경우 전북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예산 심사와 의결이 끝난 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만큼, 이번 인사도 12월 중순 이후 이뤄질 예정이다. 전북도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만큼 현재 구체적인 ‘안’이 확정된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다만, 승진 대상자의 경우 소폭으로 이뤄질 승진 인사를 앞두고 분주한 모습이다. 근무평정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6급 이하 직원을 제외하고 도청 팀장 이상 승진 대상자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다.

실제 이번 상반기 인사는 인사 요인이 많지 않아, 소폭으로 이뤄지는 만큼 극히 한정된 자리를 두고 누가 이동할지 하마평이 쏟아지고 있다.

다른 정기 인사와 비교할 때, 이번 인사는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퇴직 인원이 적기 때문에 인사도 소폭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실장급인 지방이사관(2급) 2명의 공로연수가 예정돼 있어 현재 국장급인 지방부이사관(3급) 2명이 실장으로 승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복귀와 파견 등 국·과장의 자리 이동이 주요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에서는 지방이사관(2급·실장)인 한준수 의회사무처장과 나석훈 일자리경제본부장이 올해를 끝으로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전북도 집행부와 전북도의회의 가교 구실을 하는 의회사무처장 후임 인사와 전북도 일자리와 경제를 담당했던 본부장 자리에도 어느 인사가 포함될지 주목된다. 아울러 이들이 그동안 송하진 지사의 복심으로 맡은 역할을 잘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이들의 이후 거취에도 관심이 높다.

실장 2명의 공로연수로 현 국장 가운데 2명이 실장급 승진을 앞둔 것으로 평가받는다. 3~4명의 인물이 승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국장급에는 교육에 들어갔던 황철호·이송희 국장이 복귀할 예정이고, 익산 부시장에 나갔던 유희숙 국장도 복귀 예정이다.

과장(4급·서기관)의 경우 2~3자리의 승진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팀장(5급·사무관)의 경우 의회사무처와 전북도 조직개편 등에 따라 8~9자리 정도 한 자릿수 가량의 요인이 발생할 전망이다.

또한, 통상 1년 주기로 이뤄지는 부단체장 교류도 관심이 높다. 일선 시·군 부단체장을 맡은 후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것을 원하는 공직자가 많다. 퇴직 후 前 부시장, 前 부군수 등 호칭에 따라 정계 진출이나 향후 행보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스펙이라는 평가다. 이 때문에 일부 과장들에게서는 부단체장이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번 인사에서 교체 대상인 도내 부단체장 자리는 부이사관급(3급)인 익산 부시장, 서기관급인 남원 부시장, 진안·임실·순창·고창 부군수 등 모두 6자리다. 전북도는 부단체장 교류의 경우 일선 시·군 단체장이 원하는 인사를 우선순위에 두고 교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공로연수 인원이 다른 인사에 비해 적기 때문에 소폭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시간상으로 여유가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안을 확정하지는 않았다”면서 “부단체장 교류와 교육 파견 등 다양한 요인이 있어 잘 준비할 계획이고, 능력과 경력 중심의 인사 원칙을 고려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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