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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인재 배출 학교, 자랑스러운 전통 여러분이 이어주길”
“훌륭한 인재 배출 학교, 자랑스러운 전통 여러분이 이어주길”
  • 국승호
  • 승인 2020.11.2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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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초 ‘자랑스러운 선배와의 대화’ 두 번째 초청 인사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진안초(교장 최선용)가 진행 중인 ‘자랑스러운 선배와의 대화’ 두 번째 손님에 진안초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는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이 초청을 받아 지난 20일 특강을 실시했다.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자랑스러운 선배와의 대화’는 성공한 대선배들의 경험담을 듣게 해 삶의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고 인생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120명가량의 4~6학년 재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한범수 교무부장의 사회로 10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학교 강당에서 실시된 이날 특강에는 최선용 교장 등 다수 교사가 시간을 함께했으며, 김두흠 총동창회 사무국장, 최규영 진안향토문화연구소장 등 지역 인사도 자리를 같이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윤석정 총동창회장(1945년 입학)은 학창 시절 이야기 등 인생 경험담을 풀어놓았다.

1부 특강에서 윤 회장은 “2011년도에 개교 100주년을 맞았던 우리 진안초는 이옥동(20회), 전휴상(35회), 이상옥(52회) 3명의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계에서 손꼽히는 훌륭한 인재를 배출한 학교”라고 전제하고 “여러분이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 회장은 데카르트, 헬렌켈러, 맥아더, 윈스턴 처칠, 오프라 윈프리 등 다수의 위인과 유명 인사가 남긴 갖가지 명언을 예시하고 짤막한 해설을 곁들인 후 이들의 어록을 길라잡이로 삼으라고 권유했다. 특히 “인생에서 중요한 게 두 가지 있다. 그 중 하나는 조화, 다른 하나는 신뢰다. 이 두 가지를 갖추면 성공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2부 선후배 대화 시간에는 “인간 관계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윤 회장은 “상대방이 내게 필요 있을 때나 없을 때나 똑같이 대해 줘야 한다. 그것이 나중에 복으로 되돌아온다. 성공의 발판이 된다”고 답변했다.

또 절망 극복 방법에 대해서는 “실패는 반드시 전화위복의 계기를 가져다준다. 그러므로 어떤 것에 실패했다 하더라도 희망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 실패 시점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아 꿋꿋하게 밀고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특강 시작 직전 윤 회장은 지난달 전국 규모 육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자랑스러운 후배’ 양명석(6학년), 유권혁(5학년) 군에게 각각 금일봉을 전달했다. 양 군은 지난달 21일 예천에서 개최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1회 전국 시도 대항 육상경기 대회’ 초등부 800미터 경기를 우승했으며, 지난달 27일 충북 보은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초중고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800미터 6학년부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 군은 보은 대회 5학년부 800미터 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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