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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고강도 방역대책의 대시민 긴급 담화문 발표
정헌율 익산시장, 고강도 방역대책의 대시민 긴급 담화문 발표
  • 엄철호
  • 승인 2020.11.22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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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의료진 및 직원 등 3000여명 전수조사 지원위해 익산종합운동장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설치·운영
도심 주요권역 음식점·주점 등 1,700여곳 집중 소독 실시
실내·외 체육·복지시설까지 휴관 확대, 대면 프로그램 중단

익산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무더기 발생으로 초비상이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무려 32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확진자들이 무서운 기세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역 거점의료기관 역할을 하는 원광대병원발 n차 감염 발생이 속출하면서 시민들이 불안을 떨치지 못하는 등 그야말로 초긴장 상태다.

급기야, 정헌율 익산시장은 21일 오후 비대면 라이브 방송의 긴급 담화문 발표를 통해 주요권역 일제 소독 실시, 공공시설 휴관 확대, 현장점검 강화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상응하는 수준의 강력한 행정조치 동원을 통한 방역활동 총력전 돌입을 밝혔다.

촘촘한 선제적 방역망 구축을 위한 고강도 방역 대책을 보면 우선 원광대병원 의료진과 직원, 환자, 보호자 등 전체 3000여명에 대한 검체채취 전수조사 지원을 위해 익산종합운동장(팔봉동)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원광대는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고 가용 가능한 기숙사를 활용해 격리실을 운영한다.

또한, 신동과 영등동, 모현동 등 도심권역에 있는 1700여 곳의 음식점과 주점 등에 대해서는 집중 소독을 주말까지 마무리 하는 등 일상 생활로의 감염 차단에 주력한다.

아울러 22일부터는 기존 실내체육시설의 임시휴관이 실외체육시설로 확대되며 노인, 장애인시설, 사회복지관, 여성·청소년 시설도 운영을 중단한다.

나아가,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모두 임시 휴원에 돌입한다.

긴급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등원 가능하다.

이와함께 각 시설에서 진행하던 강좌와 교육 프로그램도 23일부터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전면 중단한다.

다만 취약계층이 이용하고 있는 경로당과 교도소세트장, 근대역사관, 왕도역사관 등 문화관광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지침을 적용해 개방하되 예정된 프로그램과 행사는 모두 취소한다.

시립도서관은 열람실과 자료실의 50%만 개방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이를 발빠르게 차단하기 위해 보다 강력한 방역 조치를 결정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며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너무 빠르고 무서운 기세인 만큼 시민 모두가 경각심을 높혀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 준수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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