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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출신 민주당 소병훈 의원, 민평련 대표 취임
군산출신 민주당 소병훈 의원, 민평련 대표 취임
  • 김세희
  • 승인 2020.11.22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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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 제6대 대표 취임
전주출신 진성준 의원도 사무총장 임명
안호영·양경숙·진성준 등 전북 출신 및 연고 의원 6명 참석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

군산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갑)이 20일‘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민평련) 제6대 대표로 취임했다. 민평련은 1999년 국민정치연구회를 시작으로 고(故)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중심으로 활동했던 재야출신과 개혁 선향의 전·현직 의원 등으로 구성된 당내 주요 의견 그룹이다.

민평련은 지난 20일 정기총회에서 신임대표로 재선의 소 의원을 추대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전북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전북 출신인 양경숙·진성준 의원, 전북에 연고를 두고 있는 신동근·홍정민 의원, 장영달·최규성 전 의원, 박준배 김제시장 등 45명이 참석했다.

소 의원은 이날 정기총회 결의문에서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고, 인간답게 대접받는 사회를 위해서 정치적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신자유주의를 넘어서 복지자본주의로 나가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며“한반도 평화, 공정경제, 자치분권뿐만 아니라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를 우리 사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가장 중차대한 시대적 과제로 여기고, 비전·정책 개발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련 정책의 실질적인 개선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정책을 국민 속에 뿌리내리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소 의원은 1998년 김근태 전 의장이 만든 ‘국민정치연구회’에 참여하면서부터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2008년 처음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2012년 총선때까지 연거푸 고배를 마셨다. 결국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다시 도전해 첫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박정희 대통령의 유신헌법을 반대하는 데모를 이끌다가 제적당했다. 이 때문에 그는 10월 유신을 반대한 최초 데모 주동자이다 최초 제적생이기도 하다. 사회의 진보와 개혁을 위해 오랜 세월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사무총장에는 진성준 의원이 임명됐다. 민평련은 현역 의원 42명이 소속돼 있어, 민주당내 최대 계파인 더좋은미래(51명)과 함께 양대 조직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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