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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전주시와 ‘케어팜’ 조성 위한 협약 체결
캠코, 전주시와 ‘케어팜’ 조성 위한 협약 체결
  • 김보현
  • 승인 2020.11.24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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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 국유지 활용해 조성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최낙송 전북본부장은 24일 전주시를 방문, 김승수 시장과 ‘케어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케어팜 내 장애인을 위한 안전ㆍ편익시설 확충 △장애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ㆍ치료ㆍ돌봄 프로그램 공동개발 △사회공헌활동 적극 동참 등 케어팜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모색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케어팜(돌봄농장)은 농축산업을 사회복지와 결합하여 장애인등의 영농활동을 통해 신체적ㆍ정신적 치유를 얻는 대안복지모델로 최근 코로나19로 실내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한 야외활동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케어팜 위탁 개발사업은 지난 3월 캠코에서 실시한 ‘2020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국민제안 우수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캠코는 전주시와 협업해 내년 2월까지 덕진구 장동에 1134㎡ 규모의 케어팜과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시에서는 참여시설 모집 및 프로그램 운영 등 행정적인 지원을 맡기로 했다.

양 기관은 케어팜을 조기에 안정화시켜 발달장애인에서 치매어르신까지 이용대상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케어팜을 체험ㆍ치유의 공간에서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지원까지 아우를 수 있는 종합복지모델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코로나19로 시설과 가정 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발달장애인이 자연 속에서 즐기는 농업활동에 참여하면서 신체적 건강과 심리적인 안정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최낙송 캠코 전북본부장은 “발달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해 적극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캠코는 전주시와 협업 시스템을 갖추고 케어팜을 조기에 안정화시켜 발달장애인에서 치매어르신까지 이용대상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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