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김성주 위원장)은 25일 ‘지역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뿐’이라고 대도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전북도당은 “청정지역이라 믿었던 전북도 코로나19 확산이 심상치가 않다”며 “25일 현재 도내 확진자 수는 259명으로 지난 18일 이후 급격하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여러 지역에서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감염원을 파악할 수 없는 n차 감염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며 “불필요한 타지역 방문과 크리스마스, 연말 모임 역시 자제해주시기 바란다”며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도 꼼꼼히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원 및 전북도민에게 당부했다.
전북도당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만이 우리의 일상을 되돌릴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역 수단”이라며 “‘설마’ 하는 생각은 잠시 멈춰주시고 우리 모두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www.jjan.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