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5일 전주 아하아트홀서 공연

극단 삼육오가 내달 4일 오후 7시 30분, 5일 오후 4시 아하아트홀 무대에 ‘新(신)데렐라’ 공연을 올린다.
‘新데렐라’는 이미리 대표가 작가 및 연출로 참여했다. 최근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지현미 배우를 비롯해 윤종근, 이정민, 주창환, 함정현 배우가 호흡을 맞춘다.
특히 이번 무대는 삼육오의 첫 창작 작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동화 신데렐라를 모티브로 ‘新데렐라 구둣방’에 맡겨지는 신발 하나하나에 소시민들의 삶을 담았다. 구두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신수선 씨와 신발을 둘러싼 시민들의 에피소드, 언제부터 놓여졌는지 모를 신발 한 켤레로 희극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하지만 누구도 예상치 못한 마지막 반전으로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극단 삼육오는 2018년 젊은 연극인들이 중심이 되어 창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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