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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사노조 “시험감독관 교직원 재택근무 해야”
전북교사노조 “시험감독관 교직원 재택근무 해야”
  • 백세종
  • 승인 2020.11.29 2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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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감독관, 고사장교 교직원 당장 재택근무 들어가야
지역확산에 이어 학교 내 감염 증가
수능감독관과 고사장교 교직원 감염은 최악의 상황우려
감독관 등 4597명 대부분 교직원들

교사노조가 2021 대학수학능력시험장에 감독관으로 지정된 교직원들이 방역을 위해 재택근무를 해야한다는 논평을 냈다.

전북교사노조(위원장 정재석)은 지난 27일 논평을 내고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는 어제(26일)부터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 전면적인 원격수업에 돌입했다”며“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수능감독관 교사와 필수인력을 제외한 시험장 근무 교직원에 대해 다음 주부터 재택근무 실시를 해야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교사노조는 “또한 수능 이후 일정기간 동안 수능감독관은 재택 근무를 하도록 조치해야 한다. 최악의 경우 수능을 직전에 두고 시험장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수능 고사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고 향후 학교현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수능은 학생들이 치르지만, 이를 관리·감독·운영하는 것은 교사들의 역할이다. 최근 학교 내 감염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철저한 방역이 이루어지는 학교라는 공간도 지역사회의 감염 여파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교사 확진자가 늘어날 경우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능 운영을 결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교사노조는 “우여곡절 끝에 시행되는 이번 수능시험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진행되기를 온 국민과 함께 염원하고 있다. 또한 이를 위해 우리 조합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수능을 앞두고 고군분투하고 있는 교육 당국과 방역 당국의 노력에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전북지역 수능 인원 요원은 4597명으로 시험장 관리요원 1398명, 시험감독관 2688명, 별도실 감독 300명, 호송경비경찰 및 응급구조사 342명이다.(감독관 명부 기준)등으로 지난해보다 늘어난 1047명이 수능 관리에 투입된다. 호송경비경찰과 응급 구조사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이 교직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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