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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올해 3분기 기금운용 수익률 ‘4.17%’
국민연금, 올해 3분기 기금운용 수익률 ‘4.17%’
  • 강인
  • 승인 2020.11.29 2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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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개선 기대로 증시 회복에 양호한 수익률 나타나
올해 9월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 785조4000억 원
지난해 말 대비 48조8000억 원 증가한 금액
김용진 신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국민연금 올해 3분기 수익률이 4.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9월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이 지난해 말 대비 48조8000억 원 증가한 785조4000억 원에 이르렀다고 29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지난 9개월 동안 올해 수익률은 4.17%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운용으로 준수한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올해 세계 경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침체와 경제 봉쇄에 따른 기업실적이 악화됐다. 국내·외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또 유가가 급락하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더욱 심화됐다

하지만 코로나19 충격 이후 글로벌 주요 국가의 대규모 재정정책과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지며 국내·외 증시는 3분기 들어 상승 전환됐다.

이에 올해 3분기 기준 국민연금의 연간 운용수익률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자산군별로는 국내주식이 8.47%, 해외주식 3.28%, 국내채권 2.69%, 해외채권 6.01%, 대체투자 3.94%의 수익률을 각각 기록 중이다.

국민연금기금 설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누적 연평균 수익률은 5.69%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국내와 해외 주식은 코로나19 백신 개발 진행과 기업 이익 증가 전망에 따른 경제 회복, 미국 경기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수익률이 상승했다”며 “채권 시장은 각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국고채 매입 등 완화적 통화정책과 경기 부양을 위한 재정지출 확장에 따른 유동성 증가 영향을 받아 금리가 하락했다. 그 결과 채권자산 평가이익이 증가하였고, 환율 상승으로 해외채권 수익률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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