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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일자리 사업 성공 추진 ‘맞손’
군산형일자리 사업 성공 추진 ‘맞손’
  • 문정곤
  • 승인 2020.11.30 2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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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명신 방문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등 논의
강임준 시장 “보조금 지원 전기차 판매 활성화 노력”
“지역에 뿌리 내리는 효자기업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

군산시와 ㈜명신이 군산형 일자리 사업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 업체는 당장 내년 초부터 국내 기업 A사 전기차 위탁생산을 위해 군산공장을 가동할 예정이어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현재 국내·외 다수의 업체와 위탁생산 협약 추진을 통해 차종을 다변화하는 한편 생산물량도 확대해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초 군산공장을 가동할 예정인데 계약 물량은 3000대 정도이다. 이후 오는 2023년까지 7만8000여대, 2024년에는 연간 11만5000여대를 생산하기로 했으며, 2023년까지 총 4450억 원을 투자해 약 1250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군산형 일자리는 군산·새만금 지역에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해 노·사간, 원·하청간 상생을 도모하고자 하는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오는 2024년까지 5172억 원을 투자해 27만대의 전기차 생산과 1700여 개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강임준 군산시장은 30일 군산형 일자리 사업의 주축인 ㈜명신 군산공장을 방문해 이태규 대표와 박호석 부사장 등 임원진과 면담을 갖고 발전 방향 및 당면 현안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기차 산업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지역과의 상생 발전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서 강 시장은 “군산형 일자리의 경우 GM 군산사태 등으로 촉발된 고용위기 회복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와 체질 개선을 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면서 “전기차 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통해 지역에 뿌리내리고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군산시도 군산공장에서 생산된 전기차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보조금 등 최대의 판매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규 대표는 “가동 초반에는 SUV·세단 등 전기차를 OEM 위탁 방식으로 생산하지만 주문자 요구에 맞춰 상용트럭 등과 같이 생산 차종을 다양하게 제공해 향후 미래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선점할 것”이라며 “지역에 새롭게 뿌리를 완전히 내리는 효자 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신은 지난 2019년 6월 (구)한국GM 군산공장을 인수했으며 다국적 스타트업 바이튼사의 M-byte(중형 SUV) 모델을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7월 일시 가동중단에 따라 바이튼사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각적인 대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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