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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들어 전북교육현장 코로나19 확진자 11명, 올해 전체 절반넘어
11월 들어 전북교육현장 코로나19 확진자 11명, 올해 전체 절반넘어
  • 백세종
  • 승인 2020.11.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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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이후 20명, 11월에만 11명 발생(지난 18일 원대병원 간호사 이후)
대부분 군산지역서 집중, 수능 수험생은 없어. 수험생 학부모 불안감 커져
고등학생 6명, 초등학생 1명 유치원생 3명, 교직원 1명 등
2단계지역 300명 이상 학교 1/3만 등교 나머지 원격수업

2021년 대학수학능력평가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지역 교육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달부터 11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는 코로나19 상황이후 도내 교육현장 코로나19 확진자의 절반이 넘는 수이다.

수능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 속 이처럼 확진자가 집중 발생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30일 전북도보건당국과 전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군산 A고교의 확진자는 이날까지 학생 5명과 교직원 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8일 전북 181번 환자(원광대병원 간호사) 확진이후 도내 교육현장 코로나19 확진자는 군산 A고교를 포함, 11명이다. 고등학생 6명, 초등학생 1명, 유치원생 3명, 교직원 1명 등이다. 현재까지 고3 수험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도내 교육현장 코로나19 확진자는 20명으로 11월 전까지는 9명이었다가 이후에 11명이 늘어난 셈인데, 대부분 군산지역에서 발생했다. .

도교육청은 확진자가 발생한 군산지역 유치원 2곳에 대해 이날부터 12월 11일까지 조기 겨울방학에 들어가도록 조치했다.

앞서 지난 26일 도교육청은 A고교와 중학교에 대한 전면 등교중지 조치를 내리고 2주간 원격수업을 하도록 했다.

또한 1일부터 도내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적용중인 전주시와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 이서면(혁신도시) 지역 학교 중 300명 이상의 학교는 전교생의 1/3만 등교하고 나머지는 원격수업에 들어간다.

확진자가 집중 발생하면서 수능을 이틀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도 커질 전망이다.

일단 도교육청은 수험생 확진자 발생시 군산의료원에 확진자를 위한 시험장을 마련했고 자가격리대상 수험생들을 위한 별도시험장 6곳을 운영한다.

또한 별도시험장과 군산의료원에 수능감독관으로 임하는 교직원들은 하루 자가격리후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다만 타 시·도교육청과 달리 수능감독관들의 재택근무는 받아들이지 않기로 해 교직원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과 시험장 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수험생들이 심신의 안정을 취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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