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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지간’ 피아니스트 이윤정·이정아 듀오 콘서트
‘사제지간’ 피아니스트 이윤정·이정아 듀오 콘서트
  • 문민주
  • 승인 2020.12.01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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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주 한벽문화관서 차이콥스키 음악 연주
이윤정 이룸 이사장, 첫 제자와 호흡 맞출 예정
피아니스트 이윤정·이정아
피아니스트 이윤정·이정아

피아니스트 이윤정과 이정아의 콘서트 ‘건반 위의 발레’가 4일 전주 한벽문화관에서 열린다. 문화공간 이룸 이윤정 이사장이 그의 첫 제자인 이정아 씨와 함께하는 두 번째 듀오 콘서트다.

피아니스트 이윤정과 이정아는 사제지간으로 지난해 문화공간 이룸에서 첫 듀오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두 번째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각자 전주와 서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이들은 2주에 한 번씩 지역을 오가며 단순히 연습만이 아닌, 사제지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즐거움을 전했다.

이들은 “독주자가 춤곡을 연주할 때 그 특유의 리듬과 맛을 살리기 어려울 때가 많은데, 함께 나눠 연주하니 더욱 균형감 있어진다”며 “서로 퍼스트와 세컨드를 오가며 페달은 누가 밟을 것인지 서로의 터치를 예의 주시하며 템포를 맞추고, 연신 웃음이 끊이지 않는 대화가 오가는 과정들이 다른 기악 합주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마치 ‘결이 같은’ 호흡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차이콥스키의 음악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부에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 2부에 호두까기인형 모음곡 7개 전곡을 1piano 4hands(두 명이 피아노 한 대)로 연주한다. 콘서트 가이드 키미킴의 해설이 곁들여 진다.

이윤정은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러시아 그네신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현재 전주기전대·군산대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문화공간 이룸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이정아는 서울대,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석·박사를 졸업했다. 현재 서울교육대, 선화예술중·고에 출강하며 트리오다올, 디벤앙상블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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