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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과학기술단체 조명] 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전주센터
[도내과학기술단체 조명] 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전주센터
  • 강인
  • 승인 2020.12.01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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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구조 분석과 특성평가 전문기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전주센터 전경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전주센터 전경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우리나라 연구 인프라 대표기관이다.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을 위해 ‘국가 연구 인프라의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분석과학 연구’를 주요 역할로 한다. 이를 통해 연구·산업 현장 난제를 해결하고, 연구장비 국산화 개발로 국내 장비산업 생태계를 혁신하고자 한다.

KBSI 강점은 세계 최고 수준 첨단 연구시설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과 이를 바탕으로 오랫동안 산학연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탄탄한 커뮤니티를 형성 했다는 것이다.

전국에 설치된 7개 지역센터를 통해 각 지역 거점대학, 연구기관, 기업과 연계해 지역별 수요에 맞게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KBSI 전주센터는 지난 1999년 12월 ‘나노구조 분석 및 특성평가’ 전문기관으로서 설치됐다. 나노기술 분야 필수 연구장비와 전문연구인프라를 구축해 전문분석연구를 수행하고 전북지역 과학기술 발전과 핵심 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탄소소재와 환경소재 연구 등 첨단 연구장비 인프라를 활용한 나노 소재연구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결과를 창출하고 있다.

전주센터는 지역 대학, 연구소, 중소기업들과 크게 두 가지 분야에서 협력 연구를 수행하고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나노소재 분야 전문 분석기관으로서 분석환경제어 플랫폼을 구축해 극한 환경인 열·전기·빛 등 요인을 분석소재에 적용하며 표면구조, 소재특성, 원자구조 분석 등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여러 나노소재가 가진 복합적인 물리적 성질을 파악할 수 있다.

또 탄소기반 물질에 나노기술을 적용한 분석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물 속의 인을 흡착해 수질오염을 개선할 수 있는 탄소섬유 나노입자 합성법과 음식물쓰레기 같은 유기성 폐기물을 자원화 할 수 있는 탄소펠릿을 고안하는 등 연구성과를 도출했다.

전주센터는 지역 중소기업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며 산업 현장 난제를 해결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지난 3년간 112개 기관에 1259건의 지원활동을 수행했다.

중소기업 제품개발 활동 지원 성과로는 마이크로 진공프로브 시스템 기술 개발과 탄소난방필름 개발을 예로 들 수 있다. 재생소재 공정기술을 해결하거나 X선 회절분석이나 고분해능 투과전자현미경에 활용되는 분석법 개발로 관련 기업의 기술적 문제 해결에 협력하고 있다.

박종배 KBSI 전주센터장은 “전주센터가 보유한 분석연구 플랫폼은 지역 산업 지원뿐 아니라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탄소섬유를 활용한 새만금 수질 개선 연구나 유기성폐기물 자원화 연구 등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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