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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5단계에 준하는 선제적 방역조치 돌입
익산시, 2.5단계에 준하는 선제적 방역조치 돌입
  • 송승욱
  • 승인 2020.12.02 2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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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136곳 집합금지명령에 이어 3일 0시 기준 실내체육시설 등 185곳 추가
집합금지 대상업소 100만원 재난지원금 지급, 지역화폐 다이로움 혜택도 확대

익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준하는 강력한 방역조치에 나선다.

아울러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정헌율 시장은 2일 비대면 유튜브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세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되 2.5단계에 준하는 방역체계를 선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병원, 음식점, 학교, 실내운동시설, 가족간 등 일상과 밀접한 시설 및 공간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데 따른 결단이다.

우선 기존 집합금지 조치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지난달 30일 0시 기준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등 유흥시설 5종 136개소에 대해 집합금지명령을 내렸다.

여기에 3일 0시를 기준해 집단감염 위험이 큰 줌바, 태보, 스피닝, 에어로빅, 점핑다이어트 등 격렬한 GX류 실내체육시설과 사우나, 한증막, 찜질방을 포함한 목욕장업, 노래연습장 등 총 185개소에 대해 추가적으로 집합금지명령을 발동했다.

또 카페는 면적에 상관없이 포장·배달만,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을 허용하며, 모든 실내·외 체육시설 내 샤워장도 운영을 중단한다.

시는 집합금지 시설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문을 열 경우 엄중한 책임을 묻고, 특히 집합금지 명령을 어긴 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구상권 청구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덧붙여, 사태 장기화로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집합금지 대상 업종 중 휴·폐업시설을 제외한 영업시설에 익산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업소당 1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해제되는 즉시 지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역화폐인 익산 다이로움의 혜택을 확대한다.

현재는 다이로움 충전시 지급하는 인센티브 10%와 사용금액을 포인트로 돌려주는 페이백 10%를 지원하고 있으나 올 연말까지 기존 50만원이었던 인센티브와 페이백의 한도를 100만원으로 상향한다.

정 시장은 “지난 2주간 내가 사는 동네, 가까운 이웃, 우리의 일상까지 코로나19에 의해 급속하게 잠식당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불안하고 불편한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단 한 명의 예외도 없이 시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방역수칙 준수에 더욱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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