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호 농촌지도자 남원시연합회 회장이 올해 ‘대한민국 농업대상’ 농업인 분야에서 대통령상(정부 포상)을 수상했다.
9일 남원시에 따르면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주)농업인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한 ‘대한민국 농업대상’에서 박준호 남원시연합회장은 농업 정보 전달 및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상을 받게 됐다.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국가농정, 지방농정, 농촌진흥사업, 농업인, 농산업분야 등 총 5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하며 당초 이날 수원시 농민회관에서 시상이 이뤄지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행사가 취소됐다.
박준호 회장은 “지난 2018년 농촌지도자 남원시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혈당조절에 효과가 있는 고추 종자를 지역 회원들에게 공급하는 등 신기술을 보급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방독 마스크를 공급하는 등 농촌지도자 남원시연합회 회원들의 농작업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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