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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파죽의 8연승
전주 KCC, 파죽의 8연승
  • 육경근
  • 승인 2021.01.03 1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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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홈경기, 현대모비스에 78대65 짜릿한 역전승
라건아 ‘더블더블’ 올 최다 연승 세우며 단독선두
슛하는 KCC 라건아(20번) 선수. /사진=연합뉴스
슛하는 KCC 라건아(20번) 선수. /사진=연합뉴스

프로농구 전주 KCC가 파죽의 8연승을 거뒀다.

KCC는 지난 2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 2020-2021 현대모비스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78대65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한때 16점 차로 끌려가던 KCC는 뒷심을 발휘해 흐름을 뒤집고 올 시즌 최다 연승을 기록했다.

KCC는 19승 8패로 선두를 굳게 지켰고, 더불어 홈에서도 6연승을 이어갔다.

KCC에서는 라건아가 20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송교창과 김지완도 나란히 17득점으로 분전했다.

1쿼터에서는 현대모비스의 완벽한 페이스. 31대15로 리드했다. 하지만 김지완, 송교창의 분전으로 전반전 KCC는 8점 차(30대38)로 마무리했다.

KCC는 3쿼터에서 더욱 거세게 몰아붙였다.

이정현과 유현준의 연속 3점포로 추격의 속도를 높인 KCC는 쿼터 중반 라건아가 연달아 5점을 올려 45대44로 역전에 성공했다.

쿼터 종료 40초를 남기고는 김지완의 3점 슛이 터져 55대51로 점수가 벌어졌다.

전세를 뒤집은 KCC는 주도권 유지에 박차를 가했다. 반면, 판이 뒤집힌 현대모비스는 분위기를 끌어올리면서 역전에 주력했다. KCC는 전반에 부족했던 위치 선정, 리바운드, 결정력이 보완이 되면서 공격에 불이 붙었다. 이를 등에 업고 격차 벌리기에 나섰다.

특히, 라건아를 중심으로 펼친 공격이 연이어 성공하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는 상대의 공세에 힘을 쓰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경기는 KCC가 78대65로 승리했다.

한편, KCC는 8일 오후 7시 부산KT를 상대로 원정경기에 나서 시즌 9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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